저스티스 리그 다크
By DID U MISS ME ? | 2017년 11월 24일 |
<저스티스 리그 - 워>를 필두로 요즘 한창 워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는 DC 시리즈 좋아한다. 뉴 52를 근간삼아 새롭게 런칭한 시리즈라 볼 수 있을텐데, 그 전의 TV 시리즈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나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선 좀 가족적인 분위기가 떨어져 아쉬운 맛도 있지만 액션성은 나름대로 쩔어주게 뽑고 있어서. 물론 리부트 이후 슈퍼맨, 원더우먼 이 둘은 마음에 안 듦. 둘의 커플링은 더 싫음. 저스티스 리그 다크 팀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포스터에 대문짝만하게 배트맨 면상을 박아놓은 패기가 호기롭다. 이건 뱃신으로서 여기저기 다 끼고 다니는 이 캐릭터에 대한 고증이였을까, 아니면 배트맨 얼굴이라도 박아서 팔지 않으면 이 팀이 돈벌이가 되지
레고무비 보고 왔습니다.
By 맨발♡모에 시로의 건전(?)아지트 | 2014년 2월 9일 |
진짜 후반부 반전 쩌네요.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고, 어른들(...중에서도 레고덕후)들도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영화같았습니다. ...그리고 딱 마지막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반전이 최고로 무서웠.... P.S. 외국인 부자가 와서 보고 가긴 했는데... 아버지나 아이나 아직 한국말을 잘 모르는 가족이었는듯 합니다마는, 부산에서는 자막방영 해주는 극장이 없었는게 내심 아쉽더군요. 서울이나 수도권 보다는 못해도 외국인들이 없는것도 아닐텐데 제대로 보고 갔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아 더빙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저 부자를 보고 있으니 그런 느낌이 들었다는거... 솔직히 더빙 쩔던데여 헉헉 배트맨 헉헉 =ㅠ= 짱구 유치원 원장님 목소리도 간만에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101위 케이스 탐정과 광대봇: 호텔 리스본의 살인사건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9월 8일 |
제목: 케이스 탐정과 광대봇: 호텔 리스본의 살인사건 - Detective Case and Clown Bot in: Murder in the Hotel Lisbon (스팀 스토어) 출시: 07/2014 제작사: Nerd Monkeys (개발,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4.2 시간 순위: 101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15/15 (100%) 소감: 기발하고 특이한 유머 센스와 그림체의 추리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 게임인 케이스 탐정과 광대봇: 호텔 리스본의 살인사건입니다. 시리즈인데, 후속작은 아직 못 해봤습니다. 호텔 리스본에서 살짝 힌트를 얻으셨을수도 있지만, 개발사는 포르투갈에 있습니다. 이 작품의 독특함은 이러한 이국
배트맨 닌자, 2018
By DID U MISS ME ? | 2018년 10월 7일 |
기획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된다. 배트맨과 닌자 사이엔 뗄레야 뗄 수 없는 유사성이 존재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현대의 배트맨과 20세기 말이 배트맨, 그리고 영국 가스등을 배경으로 한 배트맨과 더불어 미래의 하이테크 배트맨까지 보았으니 이제는 좀 색다른 배경으로 가는 것도 괜찮잖아. 배경 자체를 전국 시대 일본으로 간다고 하니 그 짐짓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믹스 매치에 흥미가 동하기도 했고. 아니, 근데 대체 어떤 마약을 해야 이런 생각을 하고 어떤 용기를 가져야 이런 걸 제작 착수할 수가 있는 거냐. 열려라, 스포 천국! 작화 자체에는 만족한다. 아주 독창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당히 스타일리시하고 좋다. 액션 연출이나 중간에 등장하는 그랜트 모리슨의 '아캄 어사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