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몰입도는 확실히 있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월 31일 |
감독;임순례 출연;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제보자>개봉첫날 저녁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제보자;몰입도는 확실히 있었던 것 같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제보자>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확실히 몰입도는 있었다는 것을 영화를 보고서 알수 있었다는것이다. 윤민철 PD가 신민호라는 제보자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1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그 제보자의 밑도끝도 없는 한마디에서 시작하여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밀도 있는전개와 함께 보여준다.아무래도 지금으로부터 8~9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을모티브로 하여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 사건을 떠
<그날의 분위기> 기대 이상의 폭소와 진지함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1월 11일 |
출연작마다 여자가 봐도 사랑스러운 문채원과 밉상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 유연석의 발칙하고 엉뚱하며 진지하기도 한 멜로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 시사회에 옛제자님과 다녀왔다. 우연히 부산행 열차 옆자리에 앉게 된 남녀가 매우 삐그덕거리며 남녀의 입장과 심리 차이를 직설적 대화를 통해 조금씩 얽히고 설키는 관계가 되는 흥미롭고 웃기는 스토리가 빠르고 당차게 이어졌다. 언뜻 <비포 선라이즈>식 대화 설전이나 달달한 썸의 로맨스 정도에 그칠거라 예상이 들지만, 극과 극의 주인공 남녀의 독특한 캐릭터와 다양한 동행 에피소드가 쌓이면서 반전이 거듭되고 보는 이들 대부분의 과거 겪었던 추억을 더듬게 하는 공감가는 남녀의 미묘한 갈등과 고민 등의 진지함이 함께해
'응답하라 1994' 배우들 캐스팅 비화
By ML江湖.. | 2013년 11월 19일 |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인기가 심상치 않다. 19년 전 풋풋했던 대학생들이 추억담이 담긴, 팔도의 청춘남녀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서 모여서 만드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시트콤과 드라마의 절묘한 조화 속에서 시대적 공감과 향수를 자극하며 매회 방송 때마다 주목을 내내 끌고 있다. 이에 '응사'와 관련된 이야기도 많은데, 그중 최근 주연 배우들 캐스팅 비화에 관련된 내용이 있어 그대로 옮긴다. 펌이다. 정우(쓰레기) 신원호 PD는 "저희 작가진들과 저도 모두 영화 '바람'의 광팬이다." 여자들 코드가 아닌데도 작가들이 정말 재밌게 봐서 회의를 하다가도 돌려봤다. 정우를 어디에 쓸지 모르겠는데 일단 찾아오라고 했다. 당시 군대에 있었다. 작년에는 안타깝게도 맞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헤어질 결심"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21일 |
솔직히 저는 이 영화에 관해서는 참 미묘하긴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조 정보가 많지 않던 시절, 심지어는 잊고 있던 시절에는 영화가 나온다고 했을 때 그냥 나온다 싶었던 것이죠. 솔직히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싶은 리스트에 추가 하지 않는 상황이기까지 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라는 점에서 이런 문제가 있긴 하더군요. 아가씨 같은 영화는 그래도 받아들이겠는데, 친절한 금자씨 같은 영화는 도저히 못 보겠어서 말이죠;;; 물론 취향상 말입니다. 다만, 그래도 어디로 갈 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참 묘한 느낌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