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 결전의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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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이 결전의 날이군요.
드디어 오늘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 호랑이와 알 아흘리가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샤다라빠의 저주가 언제 발동될지 모르고 평소에는 개뿔 관심도 안가져주던 언론들이 필요 이상의 설레발을 쳐대고 있는거 같아서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막강한 철퇴축구를 앞세워 결승전까지 무패로 진출했고 전력 누수도 거의 없고 홈에서 홈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고 있는데도 이기지 못하면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이 마지막 한경기만 이기면 됩니다. 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온게 아까워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됩니다. K리그로써는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을 했던 전북의 원수를 갚을 수 있는, 울산으로써는 2006년 AFC챔피언스리그의 한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비록 남의 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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