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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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이상화가 등판한다. 09년 시즌 초반,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이 증발해버린 적이 있었다. 조정훈 정도를 제외하면 장원준도, 송승준도 채 5이닝을 못 버티도 두들겨 맞기 일쑤였다. 전년도까지 에이스로 자리잡았던 분은 팝콘 튀기고 온 다음에 실종 상태였고. 그 상황에서 등장한게 이상화였다.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었지만 존을 구석구석 찌르는 제구력을 앞세운, 침착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고교 때부터 주목 받던 유망주라고 했는 데,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재활 후 얼마 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했던 그를 로꼴통로이스터가 무리하게 이닝 먹이면서 굴렸고 결국 부상이 재발해서 공익 근무와 재활을 병행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통산 기록은 그해 남겼던 3경기, 1패, 16.1 이닝, 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