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2009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3일 |
만들기 어려운 장르엔 뭐가 있을까? 당장 떠오르는 건 SF나 판타지, 전쟁 영화 정도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사실 자본력과 기술력만 적당히 갖춰주면 그 이후부터는 술술 풀릴 가능성이 훨씬 더 클 것이다. 그럼 호러? 호러 역시 클리셰와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당히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 만들기 쉽지 않은 장르인 것은 맞다. 하지만 호러 장르는 팬층이 두텁되 넓진 못하다. 때문에 만들기 가장 어려운 장르라는 타이틀의 주인은 의외로 로맨틱 코미디 차지일 것이다. 호러를 싫어하고 안 보는 사람들은 많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선호도를 떠나 그냥 보게 된다.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TV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몇 번 봤을 것이고, 하다못해 데이트 나가서 자신의 연인과 함께 억지로 본 적 역시 있을 것이다. 장
트랜스포머 4에 얽힌 말, 말, 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2일 |
전 솔직히 이번 트랜스포머에 관심이 별로 안 가는 편입니다. 분명 보게 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가 기대작인 상황은 전혀 아닌 것이죠. 이 영화에 관해서 Titus Welliver라는 배우가 한 이야기인데, 최근에 이 배우가 트랜스포머 4는 애들 영화가 아니라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얼마 전에 똑같은 배우가 이번애는 애들 영화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죠. 일각에서는 배우가 압박을 받은 것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있던데 말이죠.......나와 봐야 알겠지만, 솔직히 이렇게 혼선이 있는 경우는 정말 불안하기 짝이 없네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트레일러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4월 6일 |
일단 저는 이 글을 쓰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시빌워에 관해서는 조금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마블의 영화 구조상 어느 저옫 밑밥이 깔리기는 했습니다만, 솔직히 이런 결과가 이렇게 빨리 나오리라고 생각도 안 하고 있던 상황이라서 말이죠. 아무래도 일단 더 큰 우주적인 문제가 그 뒤에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영웅들의 관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 덕분에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일단 보기는 해야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제 걱정과는 다르게 기대를 하게 만드는 면도......그리고 또 나오는 캐릭터도 기대를 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