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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사찰 구명사.
부산, 태종대 순환로에는 아담한 사찰이 하나 있다.구명사(救命寺). 이름이 왜 구명사인가 하면, 다 이유가 있다. 태종대의 신선바위(한때 자살바위라고 불렸다)는 그 위에서 세상살이를 비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던진 곳으로 유명하다. 바위의 위에서 눈앞에 펼쳐진 절경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운 풍경에 몸을 던져 고통에서 벗어나려 했던 수많은 영혼들. 그 원혼을 달래면서, 자살을 막아보려 세운 사찰이기 때문에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뜻으로 지어진 것이다. 자그마하기 때문에 둘러보는 데에 몇 분이면 되니, 태종대 순환로를 도는 사람들은 꼭 한 번 들렀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