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선, 확실한 역할 분담 요구된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3일 |
![LG 타선, 확실한 역할 분담 요구된다](https://img.zoomtrend.com/2012/09/03/b0008277_5043e7d03579f.jpg)
어제 경기에서 LG는 롯데에 7:2로 완패했습니다. 9회초 2사 후 터진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로 체면치레를 하지 못했다면 자칫 7:0으로 완봉패를 당할 뻔 했습니다. 전날 롯데 에이스 유먼을 공략하기 시작해 7점이나 뽑았던 타선이 하루만에 26개의 아웃 카운트를 당하는 동안 단 1점도 뽑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돌변한 것입니다. ‘타격은 기복이 있기 마련’이라는 야구 속설이 있지만 LG 타선은 하루 사이에도 심하게 널뛴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날은 연속 안타가 폭발하며 대승을 거두지만 다른 날은 많은 안타에도 불구하고 득점권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잔루를 남발하며 패배하고 또 다른 날은 어제 경기처럼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묵해 완패하곤 합니다.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두는 날이 잦다
[관전평] 6월 18일 LG:KIA - ‘대타 정성훈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8일 |
![[관전평] 6월 18일 LG:KIA - ‘대타 정성훈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15/06/18/b0008277_5582d67300298.jpg)
LG가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8일 잠실 KIA전에서 경기 후반 활발해진 타선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첫 경기 패배 뒤 2연승을 거둔 LG는 6월 2일부터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둔 이후 6월 두 번째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선발 임정우 5회초까지 무실점 LG 선발 임정우는 5.1이닝 5피안타 3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해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습니다. 임정우는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1회초 2사 후 김주찬을 상대로 몸쪽 슬라이더에 2루타를 내줘 2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나지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나
[관전평] 6월 9일 LG:KIA – ‘이민호 3피홈런 5실점’ LG, 1-5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9일 |
LG가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9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난조와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겹쳐 1-5로 완패했습니다. 이민호 6이닝 3피홈런 5실점 패전 이민호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게 몰려 3피홈런 포함 5피장타로 대량 실점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1회말 이민호는 볼넷이 빌미가 되어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성범을 상대로 2:2에서 내준 볼넷이 빌미가 되었습니다. 황대인을 상대로 초구 볼에 이어 2구 슬라이더가 높게 몰려 선제 좌월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3회말에도 선두 타자 류지혁을 상대로 변화구가 가운데 높아 좌중월 2루타를 맞았습니다. 이창진의 희생 번트 때는 이민호가 빠르게 처
[관전평] 4월 14일 LG:두산 - ‘배재준 4이닝 5실점’ LG 0-8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14일 |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실패하며 3연승에서 멈췄습니다.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0-8로 완패했습니다. 배재준 4이닝 5실점 3패째 선발 배재준은 4이닝 8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출루 허용이 시작되면 반드시 2명 이상 연속 출루 허용을 반복하며 와르르 무너져 경기 운영에서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1회초 배재준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정수빈과 페르난데스에 연속 안타를 맞아 비롯된 무사 1, 3루에서 박건우의 4-6-3 병살타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박건우의 병살타를 기점으로 7타자 연속 범타 처리한 배재준은 3회초 2사 후 정수빈에 우측 2루타를 내준 뒤 페르난데스와 박건우에 연속 사사구를 내줘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하지만 김재환을 바깥쪽 패스트볼로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