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사가] 재밌네요
By 해전, 군함 좋아하세요? | 2020년 5월 25일 |
남들은 햄탈워 달릴때 전 -브-를 달립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밌다는게 함정. 졸면서도 깬다는 그 팩션 웨섹스. 초반부터 후반까지 위기 자체가 없는 편안-함. 웨섹스에 비하면 좀 난이도가 있지만 그래도 무난한 머시아. 극초반 내정할 시간을 주고 귀네드와 포위스를 제압하고 웨일즈를 차지하면 엔딩각이 나오더군요. 확실히 볼륨이 작긴 작아서 주말 이틀 달렸는데 엔딩을 보네요. 바쁜 현대인을 위한 토탈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사가는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부대(카드)마다 중앙에 배치되는 백인장과 기수(배너맨) 각자 사비를 들여 무장한 당시의 병사들에 맞게 무장이 각각 제멋대로인 병사들 이 게임은 방패벽 뽕이 차게 만드는데
[토탈워 사가] 귀네드 엔딩
By 해전, 군함 좋아하세요? | 2020년 5월 31일 |
역시 금방 깨네요. 귀네드는 웨일스 지역 팩션으로 초반 난이도는 조금 높은 편입니다. 이웃인 머시아와 자의든 타의든 싸울 수 밖에 없는데 머시아는 넓은 땅에 초반이 강한 팩션이니깐요. 그러나 이번 우주에서 머시아는 시작부터 북쪽에 국경을 맞대고 있는 노섬브리아와 전쟁이 걸려 속국까지 포함해 3:1로 두들겨 맞으며 동네 맛집이 된 상황. 재빠르게 무임승차를 타 머시아의 서쪽 곡창지대를 모두 차지하면서 게임 초반부를 무난하게 넘겼습니다. 그 다음은 웨일스 지방을 통일하면서 엔딩각을 보았고, 나머지는 무난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다만 무난했던 잉글랜드 정치와 다르게 귀네드는 하루가 다르게 영주들이 역모를 꾀해서 이놈들 목을 치느라 좀 바빴습니다. 웨일스는 전투가 역대급으로 편했는데 우선 이 게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