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작 메밀꽃 필무렵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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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작 메밀꽃 필무렵 단상
1. 이효석의 원작을 무리 없이 옮긴건 인정.. "그 뒤의 이야기" 운운 대신에 딱 끝나는데서 끝나는 걸로 즉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원작대로 마무리함 2. 원작의 허생원 똘마니 2인방이 3인방으로 늘어났음.. 이들의 이야기도 많은데. 제천까지 가는 원작과 달리 허생원 친구들은 "죽거나" (...) "포기하고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는 걸"로 리타이어.. 3. 허생원의 과거 이야기가 꽤 많은 비중으로 나옴. 한때 잘 나갔지만 이래 저래 날렸다는 언급대신에 여기서는 어떤 처녀와의 로맨스 부분을 아주 강조했음(원작에서는 이야기로만 잠깐 나옴). 재산 날린것도 물방앗간에서 관계 맺은 처녀가 빚때문에 팔려(...)갈 위기에 처하자 자기 재산 다 팔고 나귀까지 팔고(원작에서는 나귀는 절대 안 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