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CE"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17일 |
사실 그렇습니다. 이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블루레이가 정식 발매 되기로 한 상황인데, 이 타이틀을 사버렸네요. 사실 서플먼트 분량으로 보면 이쪽이 더 만만치 않기는 해서 말이죠. 자그마치 초회 디지팩판입니다. 생각지 않은 수확이죠. 서플먼트 디스크가 두장입니다. 디지팩을 처음 꺼낸 모습입니다. 아웃케이스는 무광인데, 여긴 유광이더군요. 꺼내고 첫 뒷면입니다. 영화가 무슨 상을 탔는지는 여기 다 기록 되어 있죠. 한 번 펼지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한번 더 펼친 모습입니다. 앞쪽 두 장은 본편입니다. 음성해설이 같이 실려 있고, 당시 타이틀 답게 음성해설에 한글 자막도 제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007 No Time To Die" TV 스팟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5월 10일 |
개봉이 밀리고서 마음 한 구석이 허한 느낌이 듭니다. 대신 그래도 좋게 생각하고자 하는 것이, 이 영화 보기 전에 사 놓은 블루레이를 한 번 다 볼까 합니다. 솔직히 007 시리즈를 좋아하긴 하는데,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적은 리뷰 쓰면서 고생한 단 한 번이어서 말이죠. 심지어 옥토퍼시는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작품인데, 제가 삐에로에 대한 극심한 공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매우 기막힌 점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도 일단 기다려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짧긴 한데, 이번에도 화려하긴 한가 보네요.
같은날 개봉한 역사적인 두 영화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3년 8월 6일 |
서로 같은 소재의 두 영화가 동일한 날짜에 개봉되어 대중들에게 소개되는 일은 좀처럼 역사상 흔치 않은 일일 것입니다. 모두 '공룡' 이라는 공통된 소재를 다룬 두 영화가 1993년 7월 17일에 한국에 개봉되었고, 서로 엇갈린 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심형래 감독의 '영구와 공룡 쭈쭈' VS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 이긴 한데, 지금봐도 두 영화의 퀄리티는 대중들에게 깊이 각인될 정도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것은 인생 최고의 영화가 되었던 반면에 어떤 건... 개인적으로는 '영구와 공룡 쭈쭈' 를 먼저 접했는데, 당시에는 분명 나름 재미가 있었다고 회상하고 있습니다만....이렇게 이미지로 비교해 보니 헐리웃 영화에 비해 얼마나 조잡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어버리는 군요.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