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첫번째 월드컵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6년 6월 17일 |
네이버에서 로고를 보시고 온 분들은 아실 겁니다.오늘이 대한민국 축구가 월드컵에 최초로 도전장을 내민 날이라는 걸 말입니다. 이 포스터를 보면 가슴에 피멍이 들도록 막았다던 홍덕영 옹을 생각납니다. 호랑이 양담배(...) 피던 시절의 일이지만, 일본과 예선전이나 매직 마자르와의 경기는 워낙에 유명하고, 네이버에서도 소개했으니 넘어갑니다.다만 이 시절에 너무나 안습한 일이 많았으니...48시간 이동에 현지적응 못하고 매직 마자르를 만난 일이나 유니폼에 번호 없어서 꿰맨 일이 네이버에 언급되어 있습니다만, 그에 못지 않게 서글픈 일도 있었더랬죠. 가난하고 듣보잡인 시절의 설움 이건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의 또 다른 포스터인데... 16개 출전국 국기 중에서 태극기만 없습니다.제일 만만해서 지웠다는 썰이
78월드컵 아르헨티나 對 폴란드戰 하이라이트
By 향수병 환자의 보관소 | 2012년 6월 26일 |
1978년 6월 14일, 월드컵 2차리그 아르헨티나 對 폴란드전의 주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다. 78월드컵 하면 색종이를 뿌려대가는 응원, 장발의 훈남 켐페스, 지독한 홈텃세가 인상에 남는 대회. 페루 매수설 떡밥이나 약물복용 논란마저 제기되면서도, 진실은 저 너머에... 그나저나, 켐페스는 1차리그 이태리전까진 수염을 길렀건만, 깔끔히 밀고 나왔네부려. 전반 37분경의 실점 위기를 노골적인 핸들링으로 무마시킨 패기(?)도 패기려니와, 1차리그 당시엔 무득점으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더니만, 이날 경기에서만 연속 2골을 폭발시켰는데, 전력질주한 아르딜레스가 켐페스에게 어시스트 하는 장면.
인터라켄 최고 인기숙소 인터라켄 공식유스 Jugendherberge Interlaken Youth Hostel
By On the Road | 2018년 1월 21일 |
[51] 이란과 한국 감독의 설전, 듀어든 생각은 틀렸다!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6월 15일 |
듀어든 | 이란을 자극시킨 최강희 감독의 위험한 발언 평소 듀어든의 컬럼을 자주 읽고 듀어든의 의견을 대부분 공감하지만, 이번 컬럼에는 사실 동의할 수가 없다. 최강희 감독이 이란 감독을 향해 "브라질 월드컵은 TV로나 봐라"하고 말한 것은, 그들이 최강희 감독에게 "감독의 수치"라고 말하며 먼저 자극을 시켰기 때문이다. (물론 그전 최강희 감독이 "우즈벡과 함께 월드컵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한 것을 두고 이란을 자극했다고 할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먼저 자극한 것이라고 썼습니다) 게다가 이전 이란 원정경기때 그들은 우리 대표팀에게 한 치졸한 행위를 두고 "우린 최고의 시설을 제공했다"며 모두 부인했지만 ( 김현회 | 이란의 '못된 짓'을 똑똑히 기억하자 ) 명백히 이란은 우리대표팀을 홀대하고, 원정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