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 리브라 H20 발표, 크레마 카르타G를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어...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9월 9일 |
코보(Kobo)에서 새로운 이북 리더기 코보 리브라 H20(Kobo Libra H2O)를 발표했습니다. 킨들 오아시스와 마찬가지로, 요즘 유행하는 비대칭 디자인 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 보고 딱 드는 생각은 하나 뿐이었습니다. 왜 크레마 카르타 G는 이렇게 못만들었을까요? 제품 사양은 평범(?)합니다. 7인치 전자잉크 카르타 HD 디스플레이에, 프론트 라이트 및 색온도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탑재 LED 는 19개. 보급형 모델답게 저렴한 플라스틱 바디, 화면은 액자 형태로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프리스케일 1GHz 솔로 프로세서에 512MB 램, 저장공간은 8GB. 무게 192g, 방수방진, 가격은 169달러. 비슷한 사양에 비슷한 가격, 비슷한
문장으로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 작가 시계(Author Clock)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1년 11월 1일 |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계가 킥스타터에 올라왔습니다. 이름은 작가 시계(Author Clock). 영문 소설에서 발췌한 문장으로, 현재 시각을 보여줍니다. 진짜입니다. 어떻게? 위 사진과 같습니다. 9시면, "어느 늦은 6월 9시였다'같은 소설 속 문장을 인용해서 보여줍니다. 십 분이나 한 시간 단위가 아니라, 매 분마다 다른 문장을 보여줍니다. 하루는 1440 분이니까 최소 1440 문장이 들어가 있고, 다 합쳐서 2000 문장 이상 저장될 거라고 합니다. 물론 문장 추가도 가능하고요. 이 시계를 쓰다 보면, 최소한 확실히 영문으로 시간을 읽는 능력은 크게 향상될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덤으로 수많은 영어 문장을 만날 수도 있겠죠. 한국에선 은근히 영어 공부를 빙자해서
Eink, 폴더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선보여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8월 20일 |
세계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전자잉크 패널 회사, E ink에서 새로운 폴더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제품은 아니고, 개념 증명 차원에서 나온 전자잉크 패널 샘플입니다. 선보인 곳은 E ink 도쿄 연구소. 지난 2020년 6월에 선보인 제품을 개선해서 다시 선보였습니다. Eink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7년에 10.2인치 디스플레이를, 2019년에는 32인치 전자잉크 패널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 생픔을, 예전 제품에 비해서 이 정도면 이제 실기가 나와도 괜찮겠는데?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특히 ... 프론트도 아니고 백도 아닌, 상단에 LED 라이트를 장착해 조명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게임의 성공 요소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9년 12월 1일 |
성공한 게임은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다. [준비 단계]주어진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 플레이어는 성공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선택을 몇 가지 할 수 있다.싸움에 들어가기 전에 치료하거나, 상대를 불리하게 만들거나, 미리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공간 감각]전쟁 게임의 지형, 체스판, 브리지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의 연합 관계 같은 것이 공간이 될 수 있다 [건실한 코어 메커니즘]풀어야 하는 퍼즐이며, 콘텐츠를 부어 넣을 수 있는 본질적으로 흥미로운 규칙 세트를 말한다.예를 들어 '체스에서 말을 움직이는 행위'같은 것이다.코어 메커니즘은 보통 아주 작은 규칙이다.게임의 복잡성은 아주 많은 메커니즘으로 만들어지거나, 혹은 우아하게 결정한 아주 소수의 메커니즘으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