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조금 늦은 감상평 [5회~8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3월 22일 |
극본;김인영연출;유현기,한상우출연;김혜자 (강순옥 역) 채시라 (김현숙 역) 도지원 (김현정 역) 이하나 (정마리 역) -5회 감상평- 김혜자 채시라 주연의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5회를 보게 되었다 마리를 집까지 바래다 주는 이두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게 하는 가운데 밥을 먹으면서 말년과 만났었던 얘기를 떠올리는 현숙의 모습에서는 무언가 독기가 느껴지고 그런 가운데 정마리와 이루오가 만나는 모습은 알수없는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리고 현숙이 마리가 강의를 하게 해달라고 구걸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주게 하고 그런 가운데 이번회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하게 해주었다 아무튼 이번 5회 잘 봤다
'풍문으로 들었소' & '착하여' 외 두줄 평
By ML江湖.. | 2015년 3월 17일 |
* 블러드 : 피와 피의 격돌로써 뱀파이어와 메디컬의 만남은 신의 한수처럼 다가와 케이블스러운 소재성에도 지상파에 걸리는 배포를 과시. 하지만 초반 안재현과 구혜선 연기력 논란으로 외면 받으며 시망 모드. 그럼에도 뭔가 끌리는 B급의 정서가 있다. * 빛나거나 미치거나 : '기왕후'를 고려시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상이 짙다. 소소와 왕소를 오간 장혁의 호방한 웃음소리가 진동하며, 오연서의 블링블링한 고혹적 외모에 빠져들게 만든 고려판 '공주의 남자'. 결국 권력 암투는 양념이요, 이 둘의 로맨스가 포인트다. * 풍문으로 들었소 : 우리시대 만연한 '갑과 을'에 대한 풍자로써 블랙코미디의 향연. 준재벌의 특권층 한씨 일가의 갑질인듯 아닌듯 나서는 모양새와 지극히 서민의 모습으로 자존감과 자괴감에 맞서
[우리들의 블루스] 사람 속으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5월 16일 |
성공이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듯해서 재밌게 보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입니다. 노희경 작가는 유명하지만 작품은 처음인데 엄청난 캐스팅이라 안 볼 수가 없었던~ ㅎㅎ 옴니버스 트랙같이 각각의 인물들에 집중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네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도 좋고~ 20부작이라는데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차승원과 이정은의 첫사랑 에피소드는 아역들도 좋았고 참 ㅜㅜ 그래도 모두 살려주는게 따스했던~ 한지민과 김우빈 에피소드는 진행 중인데 과연 어떤 비밀인건지 ㄷㄷ 자꾸 지각하고 하는게 뭔가 일반적인건 아닌 것 같은데... 해녀로 외지인 이야기도 하고 조혜정도 살짝 나오는데 괜춘한~ 달달하니 풋풋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4년 12월 31일 |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세 주역. 좌로부터 주인공 지소 역의 이레, 지소의 남동생 지석 역의 홍은택, 지소의 단짝친구 채랑 역의 이지원 아역배우.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시사회에 다녀왔다. 오늘 개봉하는 이 영화는 삼거리픽쳐스에서 제작했고 대명문화공장에서 배급을 맡았다. 감독은 김성호, 영화의 런닝타임은 110분이다. 영화의 원작은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소설이다. 정말 의외였다.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동물이 등장하는 영화라서 이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일 거라고는 솔직히 상상조차 하지 않았었다. 영화의 주인공은 아역배우들이었다. 영화 포스터에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등 낯익은 배우들이 등장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