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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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2013)
요즘같이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에서도 영화는 보고다니는 아이러니한 상황 몇번을 미루다 진짜 친구에게 미안하다면서 저번주에 잡은 날짜가.. 하필이면 2월 14일이었다니(나도 몰랐다..; 이날이 발랜타인일줄은) 솔로물이 제대로 든 나와 남자인 친구 C는 그렇게 2월 14일에 베를린을 보러 이수메가박스로 갔다.... 역시 극장안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고 오랜만에 사람이 꽉찬 상영관에서 보게 되었음(돌아오는 지하철도 밤 11시가 되는 시각인데도 왜케 사람이 꽉꽉 차있던지. 학교와 가까운 S역에서 내리는데 온갖 멋을 부린 학생들이 우루루 내리는걸 보고 오늘이 정말 커플천국이었던 날이었음을 실감) 잡설은 그만 두고. 영화이야기를 하자면. 인간은 배신한다. 그래도 가족은 좀 믿어주자. 뭐 이런.? 하정우는 역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