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행이나 런던행 아닌,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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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행이나 런던행 아닌, 부산행
"돼지의 왕", "사이비" 등 감독의 전작들은 소재나 표현에 있어 상당한 충격을 안겼으되 그림이나 연출에 있어 결코 잘 그려졌다거나 매끄럽게 다듬어지지는 않은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러나 그 거친 만듦새와 때로 '작붕'에 가까울만큼 일그러진 그림들은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부조리하고 뒤틀린 현실을 반영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연상호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실사 "부산행"은 의외로(?) 장르의 공식을 충실하게 따른다. 해당 장르에서 국내 작품의 전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대자본이 투여된 경우로는 처음이기에 이미 굳건하게 자리잡은 해외의 여러 레퍼런스를 참고함은 당연하며 또 흔적 또한 역력하다. 그러나 조지 로메로 이래 좀비 호러 장르가 태생적으로 사회 비판적 요소를 지녔음을 감안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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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리뷰 - 좀비탈출: 진화의 시작
한국 영화계에서 좀비 장르의 아버지, 일명 '좀버지'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 으로 K-좀비의 새 지평을 연 뒤, 로 살짝 주춤하긴 하셨지만, 어쨌든 좀비 장르 대중화의 일등 공신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죠. 그런 그의 실사 좀비 영화 3부작, 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까고 이야기해서 나중 보실 분들이 궁금한 점은 단 하나, 의 컴백이냐, 의 반복이냐? 뚜껑을 열고 보니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 않지만, 만큼이나 몰입감 넘치는 좀비 장르로 돌아와 반가웠습니다. 굳이 둘 중 하나 선택하자면 에 좀 더 가깝다고 할까요?! 좀비도 AI?! .......

영화 호프 정보 - 4년만에 한국영화 칸 경쟁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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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11년 만의 스크린 귀환 '군체', 연상호 감독과 손잡은 뜻밖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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