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결국 쇼에서 오는 재미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4년 3월 20일 |
13. 결국 쇼에서 오는 재미 일본에 있어서 '프로레슬링 원년'을 어디에 둘 것인가는 많은 설들이 있지만, 여러 자료에서는 일본프로레슬링협회가 발족된 1953년 즈음부터 구체적인 기술이 시작되고 있다. 물론, 주인공은 스모에서 넘어온 역도산이다. 역도산 시절의 프로레슬링이, 지금과는 다르게 마이니치, 요미우리, 아사히 같은 일반 전국 신문에도 보도되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예를들면 53년 3월 12일자 마이니치 신문은 "미국의 프로레슬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부제는 '결국 쇼에서 오는 재미' 다. [미국 프로레슬링은, 권투와 달리 스포츠 시합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짜고치기' 많기 때문에 완전히 연기가 들어간 '쇼'라고 볼 수 있다. 시합의 룰은 물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