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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끝나지 않을 판타지 - 세컨드 러브
세컨드 러브를 보게 된 것은 단지 심야의 멜로드라마 라는 것 때문이었다 카메나 후카쿙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고 유명한 이 드라마의 작가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고 굳이 따지고 들자면 작가인 오오이시 시즈카 작품 중 멜로는 포기한게 태반이었으니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것도 어떤 우연이 작용한 것일지 모르겠다 7화만에 끝나기엔 아쉬운 급전개에 1화에 모든 진도가 다 나가는 커플이지만 3화부터 7화까지 계속 줄줄 울면서 하룻밤만에 다 봐버린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심지어 두 배우에 대한 애정까지 철철 넘쳐나게 만들다니.... 사랑은 결국 판타지라는 것이다 사랑은 현실로 가져오는 순간 다른 모습으로 변모한다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사랑으로 두기 위해선 판타지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