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 시리즈. 삼성은 미치는 선수가 없었다.
By 이미 죽은 블로그 입니다 | 2015년 10월 31일 |
![2015 한국 시리즈. 삼성은 미치는 선수가 없었다.](https://img.zoomtrend.com/2015/10/31/c0099798_5634d29b325d7.jpg)
경기적으로도, 경기 외적으로도 사건사고와 명경기들이 나왔던 2015년 포스트시즌이 두산 베어스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3,4위 싸움에서 힘겹게 3위를 지켜내고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NC와의 플레이오프에 이어 삼성과의 한국시리즈까지 모두 이기며 미라클 두산이라는 팀 컬러를 제대로 보여준 포스트시즌의 두산베어스에게 다시 한번 우승을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이전부터 가을만 되면 소위 미치는 선수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크게 활약을 해줌으로써 그 시리즈의 행방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86년의 김정수, 92년의 염종석, 05년의 김재걸, 14년의 나바로 등이 바로 그 예죠. 그 이유라고 한다면 그 미치는 선수가 누군가가 말하는 구심점이 되어 팀의 공격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