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703
By 멧가비 | 2016년 11월 8일 |
![워킹데드 703](https://img.zoomtrend.com/2016/11/08/a0317057_5821a2eeaf290.jpg)
드와이트 놈은 원작대로 니건을 배신할 냄새를, 벌써부터 풍기고 있다. 캐릭터가 이미 비호감 수치를 엄청나게 쌓은 걸 감안하면 동정표로 똔똔 치더라도 대충 배신 때린 후에 맞아 죽을 사이즈가 나온다. 니건 감옥에서 정신 공격 당하는 대럴. 니건한테 굽히고 들어간 척 했다가 통수 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끝까지 대장부 기개를 꺾지 않는다.근데 그럼 너무 오관육장인가.. 갑자기 내 취향 미녀 등장. 원래 나왔던 인물인데 왜 이제 눈에 띄었을까. 릭 원래 부인이랑 나탈리 포트만을 합친 것 같은 외모.
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S05E13
By 멧가비 | 2015년 3월 10일 |
![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S05E13](https://img.zoomtrend.com/2015/03/10/a0317057_54fdef0bd48f5.jpg)
여전히 긴장감이 넘치지만 생각보다 너무 아무 일도 안 일어나서 뭔가 좀 가려운 이번 회차 요약. - 릭은 매 시즌마다 조금씩 미치는데, 이번엔 좀 다른 의미로 미쳤네. - 게이 커플표 스파게티에 마음 연 데럴. 저러다 갑자기 커밍 아웃 하는 건 아니겠지 설마. - 꼬마한테도 자비 없는 캐럴. 아이들을 많이 다뤄봐서 협박도 수준급이다. - 사샤의 공황 장애. 그럴만도 한 게, 비극을 너무 쉴 틈 없이 연달아 겪었다. - 타라는 아얘 등장도 없네. 이건 좀 너무하지 않냐. 시즌2랑 약간 비슷한 느낌인 게, 역시 깨물릴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에선 내분이라든지 캐릭터가 뭔가 이상한 쪽으로 빠지는 전개같은 걸로 갈등을 만드는구나 싶다. 릭은 진짜 좀 아닌 거 같다. 저대로 감정 조절 못하면 쉐인
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S05E12
By 멧가비 | 2015년 3월 3일 |
![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S05E12](https://img.zoomtrend.com/2015/03/03/a0317057_54f4895717e5c.jpg)
마을에 들어선 릭 일행 각자의 이야기들로 구성된 한 회. 좀비래봤자 비실이 몇 마리 찔끔 나오고 거의 얼굴샷이랑 얘기로만 구성된 연출인데도 척추가 쫙 쪼여지는 은근한 긴장감. 마치 안락한 애견 카페에 늑대들을 잡아다가 몰아넣은 형국. 역시 이런 게 워데지. 릭은 설렁탕을 사 왔는데 먹지를 못하..는게 아니라, 대궐같은 집을 줘도 발 뻗고 자지를 못하면서도 의외로 새로운 환경에 가장 먼저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릭 맨 얼굴 보는게 몇 년 만이냐 대체. 마을의 대표인 아줌마가 릭 일행을 뜬금없이 신뢰하는게 뭔가 불안하지만 어쨌거나 릭이 마을의 공권력이 됐으니 일행의 안전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거겠지. 반대로 데럴은 적응이 빠른 릭과 밸런스를 맞추는 느낌이랄까. 밥을 줘도 다람쥐 내장을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