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시대와 같이 가는 올드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4월 24일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세연이 본 어게인이란 드라마에 뼈 고고학자로 나온다기에 에밀리 디샤넬과 데이빗 보레아나즈의 미드 본즈가 생각더군요. 찾아보니 국과수와 부검하는 수사공조는 4화 이후로 갈 것 같은데........ 4화까지 본 입장에선 진짜....못 보겠네요. 80년대를 그리고 있다고 연출과 각본까지 80년대로 돌아가면 어쩌잔...자극적인 소재와 설정에도 이렇게 제발 시간이 가주길 바란 드라마는 처음 아닐까 싶습니다. 본즈만 아니어도 진즉에 때려쳤을텐데;; 설마 여기서 더 뭔가 있겠지 싶어 본게 아까운 ㅜㅜ 사실 다른 드라마에서도 배경 밑바닥 다지기로 1-2편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아역들 이야기라서 나름 이해가 가거나 요즘엔 그마저도 짧고 빠르게 정리해 본편으로 나가는데 와
키리타니 미레이 전 세계 배급 드라마에 주연! 란제리 메이커의 성공 이야기에 "두근두근했습니다."
By 4ever-ing | 2015년 7월 16일 |
![키리타니 미레이 전 세계 배급 드라마에 주연! 란제리 메이커의 성공 이야기에 "두근두근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7/16/c0100805_55a790c230ce7.jpg)
여배우 키리타니 미레이가 올해 가을부터 전달되는 후지TV와 동영상 전송 네트워크 Netflix에 의한 오리지날 드라마 제 1 탄 '언더웨어'(전 13 화)에 주연을 맡는 것이 14일, 알려졌다. 동 드라마는 긴자의 고급 란제리 메이커에 취직한 주인공이 성공을 잡아 가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 키리타니가 연기하는 마유코는 나가노 현에서 대학 시절 섬유 연구를 하고 있던 '섬유 오타쿠'로 우연히 맞춤형 고급 란제리 메이커 emotion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접한 적이 없는 가치관에 당황하고 고민하면서도 주위에 힘입어 재패니스 드림을 실현해가는 이야기이다. 키리타니는 스토리에 대해 "여성에게 친밀한 존재인 란제리의 세계를 섬세하게 아름답고 멋지게 그리고있어 대본을 읽으면 읽을수록
<파이프라인> '기름 도둑' 신선한 소재의 한국 오락 범죄물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5월 21일 |
송유관을 뚫고 기름 도둑질을 하는 독특한 소재의 한국 범죄 영화 <파이프라인> 시사회를 다녀왔다. 도유업계의 1인자 천공의 달인 '핀돌이'와 팀을 이룬 사람들이 대박 건수를 맡게 되어 은밀한 작업을 시작한다. 저마다의 절박한 사정으로 큰 돈의 꿈을 꾸는 이들과 그들 위에서 위험천만한 도박판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의 무모한 범죄의 현장이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막장극이 펼쳐져 관객을 조금씩 빠져들게 했다. 거친 말투와 무차별 폭력이 난무하는 인물들 간의 갈등이 초반 거슬리기도 하여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가 다소 낮았다. 대신 다양한 사건사고와 변수가 생기면서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로워 범죄판 모험극의 흥미가 조금씩 살아났다. 도둑들 안에서도 갑질은 더 활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