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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내일로 둘째날 - 경주
아무리 짧은 내일로라고 하지만 둘째날이자 마지막 여행날이 된 것을 보니 심히 안타깝고, 심히 짧은 여행이었음을 뼈져리게 느낀다. 웃긴 건 병원 갔다온 돈들을 다 제하더라도 돈을 다 썼다는 거. 돈벌기는 왜케 힘든데 쓰기는 쉬운지. 경주에서 여기저기 입장하면서 돈을 은근히 쓰게 된다. 혹시가 경주에 가게 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불국사 4천원, 석굴암 4천원에 셔틀비, 교통비 하면 돈이 사라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경주 낮 일정은 불국사 ㅡ 석굴암 ㅡ 한정식 먹고 버스타고 통영으로 이동이었다. 통영이 가장 기대되는 곳 중 하나였는데 여행의 종착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경주는 안동과는 다르게 불국사 가는 버스 종류도 꽤 다양하고, 배차간격도 좋으니 안심해도 됨. 불국사에 도착해서 올라가는 길에 밤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