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밤 감상
By Dissipation | 2012년 5월 1일 |
본편 클리어하고 감상을 끄적. 중간중간 추가되는 북챕터는 일단 패스. 1. 월희에서 시키의 뺨을 때리며 넌 방금 무척 경솔한 짓을 한거다라고 말해줄 수 있었던 그 아오코도 과거엔 평범한 소녀였던 듯. 마호요의 모습으로부터 월희 초반 등장 모습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을 느끼긴 어려운 편. ...이지만 마호요 끝부분의 아오코의 모습과 월식에서의 아오코의 이미지는 어딘지 좀 닮았다. 제5법을 짋어지고 살아온 선배로서 시키에게 보인 마지막 표정(미소 같기도 한)이 이해되는 듯한? 여튼 이 느낌이 굳. 2. 유원지 전투신이 역시 백미인데... 문장이 장면을 리드하는 독특한 체험. 애니로도 이런 정도의 연출은 당연히 가능하겠지만 결정적으로 차별되는 점은 역시 문장의 템포를 화면이 맞춰나가는 점일 듯.
음 역시 페제로는
By Indigo Blue | 2013년 8월 6일 |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 없는것같음. 아니 퀄리티는 인정하지만, 그 뭐랄까. 달빠로서 용납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이게 무슨 꼰대같은 소리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달빠로서는 Fate/Zero라는 작품은 여러모로 편견을 가지고 보게 된다. 좋은 눈으로 볼수가 없다는 얘기. 이러면서도 헤븐즈필을 우로부치가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는건 왜일까 (…)
[페그오] 신년 가챠 +
By 내맘대로 이것저것 요리조리 | 2019년 12월 31일 |
야! 야야!! 너 말고 멜트오라고 뽑은 건데 니가 왜 와!!! 아 진짜... 넘 한거 아니냐... 추가로 같이 온 친구들. 그리고... 양귀비 겟! 근데... 양귀비라기보단... 다른 애 같다만... 모 개임 만드는 친구들 쪽 누군가가 생각난다만...? 여튼 그래서 양귀비 육성 중. 세시키 금삐까 스카자하 넘기고 BB 때 돌려보면 되는 건가...? 여튼간... 일희일비 한 페그오 첫 가챠였네요. 진짜 멜트랑은 연이 없는건가...
[FGO] 절분 이벤트 감상
By Indigo Blue | 2018년 1월 31일 |
절분 이벤트 끝나자마자 발렌타인 돌입이라는 지금까지의 페그오에선 없었던 페이스의 운영이라 좀 당황스럽긴 한데 뭐 그건 중요한건 아니고. 피로도 도입으로 이것저것 저레어 서번트들도 조합해서 써보게 한건 나름 재밌었습니다. 다만 층수가 쓸데없이 많고 그중 대부분이 대군보구로 원킬나는 구성이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이벤트용 편성창은 슬롯이 하나뿐이라 매번 상성맞춰서+피로도 때문에 편성을 새로 해야하는것도 문제였고 말이죠. 종장클 조건 걸린 고난이도 퀘스트라는걸 감안하면 피로도 회복 시간을 좀 늘리더라도 쓸데없는 대군보구 한방 구간을 줄이는게 더 나았을거라고 봅니다. 혹은 일반 층과 보스전 층의 피로 회복 타임을 서로 다르게 설정하거나 일반 층은 3연전까지는 가능하게 하거나 피로도 시스템을 아예 게이지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