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맨 룰429 김지석토너 면도 후 진정에 좋아요!
By 딸기소보루의 ' Hobbylog ' | 2021년 1월 29일 |
[또 오해영] 올해의 로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6월 29일 |
작년에 프로듀사가 있었다면 올해는 오해영이~ 연장되서 비슷한 내용으로 분량늘이기한 것만 말고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네요. 추천받아서 중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ㅠㅠ)b 서현진을 배우로 처음 봤는데 정말 매력적이라 하드캐리하는게 와~~ 로코에 정말 특화된 배우인 듯 ㅠㅠ 다만 못난 어린 시절을 보낸 캐릭터로 나오는데 너무 예뻐서 문제긴 했었네욬ㅋㅋㅋ 처음부터 봐도 전혜빈보다 서현진이 더 예쁜데 ㅎㅎ 에릭이나 주연들 모두 괜찮았고 적당히 뻔하면서도 메이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뻔뻔한 연출이 좋았습니다. 시트콤같은 분위기가 살짝씩 풍기는 것도~ 살짝 사이코드라마같은 것도~ ㅎㅎ 조연은 약간 물렸던 예지원을 다시 보게 만들어줬고 개그쪽의 허영지, 김지석도 좋았지만
<두 개의 달> 간만에 공포의 맛이 꽤 재미지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7월 18일 |
'두 개의 달이 뜨면 귀신을 만난다. 저승의 달과 이승의 달이 동시에 뜬 것이니까...' 오픈 나레이션이 나즈막하게 깔리고, 한 남자와 두 여자가 어느 산장에서 깨어난다. 동양 여자 귀신이 등장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헐리우드 사이코패스 묻지마 살인극 보다 더 무섭기에 이번에도 영화 보고 밤에 잔상이 남을 것을 두려워하면서 영화 <두 개의 달>을 주말에 보러 갔다.(이글루스 예매권 당첨) 마침 주인공들과 감독의 무대인사도 있었는데, 멀리서 보기에도 김지석은 스타일 참 좋았다. 아무튼,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모를 세 남녀를 따라 영화는 미스터리의 답을 찾아 가는 으스스하면서 호기심을 매우 잡아끄는 재미와 김지석과 <써니>에서 욕하는 소녀를 확실하게 연기했던 박진주의 거의 현실과 같은
[온 세상이 하얗다] 쓸쓸하진 않은 내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2월 4일 |
알콜성 치매를 앓고 있는 남자와 어딘가 이상한 여자가 자살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인데 어설프면서도 묘하게 와닿는 영화입니다.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지만 마지막은 쓸쓸하지 않아서 미래가 없더라도 내일이 두렵지 않은 사람들이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모인 역의 강길우 사연이 세세히 나오진 않아 지레짐작할 수밖에 없긴 하지만 초반의 연출은 사운드와 함께 영...아쉬웠네요. 죽어가는 화분들 밖에 없었던 책상에 문샤인같아 보이는 산세베리아를 여자가 들여오는게 좋았습니다. 도움을 이리저리 많이 받는지라 아무래도 남성 판타지적인 면이 있긴 하네요. ㅎㅎ 류화림 역의 박가영 어딘가 이상하고 엉뚱하니 판타지적이었던 그녀의 속사정이 나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