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t/ 지난 일요일에 배틀런이라는 게임 릴레이 자선행사에 참여했습니다.
By Janet의 학교일지, 게임음악 이야기... | 2017년 12월 18일 |
아는 사람들을 둘이나 거쳐서 섭외 요청을 받고 1시간 정도 할까말까 생각을 좀 해봤었는데 솔직히 참가하겠다고 결정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행사 당일까지 마음의 준비도 해야 하고 시연할 게임도 준비해야 해서 이래저래 부담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때문에 바로 답하지 못하고 1시간 정도 생각을 해 봤는데... 이 행사의 취지가 자선행사였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주동안 준비해서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배틀런 12/17일자 방송분. 저는 10:33:10초 경부터 나올거예요~~ 위 영상의 링크, 실시간 채팅을 볼 수 있어서 이쪽이 더 나을겁니다. ^^; 데스브레이드 / 엑스맨 / 문 워커 / 헤비 스매쉬 / 세이부 컵 사커의 5개를 들고 가서 2시간 30
엑스맨 다크 피닉스 Dark Phoenix (2019)
By 멧가비 | 2020년 12월 28일 |
영화가 망가진 채로 극장에 걸렸다. 망가진 영화는 결국 위태위태하던 시리즈 전체를 무너뜨렸다. 그러나 재건하는 걸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를 않는다. 레이븐은 일일드라마 식모처럼 무감각하게 얼굴도장이나 찍는 배역으로 전락했고, 매그니토는 또 촐싹대다가 줘터지는 양아치 신세를 못 벗어난다. [퍼스트 클래스] 좋았잖아. 혁신으로 시리즈를 부활시켜놓고 구태로만 연연하니 결국 이 꼴이 나지요. 이 세계관에서는 아무도 성장을 안 해. 얼씨구 한 술 더 떠서 이제 토가 나올 지경인 그 놈의 페미니즘. 그래 씨발, 엑스우먼이든 엑스위민이든 너네 가져가라 이딴 시리즈 이제 필요없다. 존나 진흙탕같은 개싸움들 해놓고 아무도 PTSD 없이 언제 그랬냐는 듯 훈훈한 척 하는 엔딩씬은 [아내의 유혹]이 떠올
데드풀(2016) 스포일러 없이.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6년 2월 13일 |
![데드풀(2016) 스포일러 없이.](https://img.zoomtrend.com/2016/02/13/a0008417_56bf3cb114086.jpg)
이번주 최대의 기대작으로 데드풀을 기다리고 있는데, 발렌타인 유료시사라는 이름으로 선행 상영을 하고 있어서 부리나케 다녀왔습니다. 스포일러가 될만한 내용이 없는 영화지만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평을 하자면, 광고로 기대치가 부쩍 높아져서 과연 영화가 이 기대를 충족시켜줄까 싶었는데, 기대를 100% 충족시켜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러브 스토리 맞습니다. 진짜 데드풀은 사랑입니다. 영화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게 없는게...... 개그 콘서트를 말로 설명하는 것 만큼 무의미 하달까.
레이드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2년 4월 29일 |
![레이드 기대된다](https://img.zoomtrend.com/2012/04/29/e0036705_4f9d03da0412e.jpg)
개봉일 2012.05.17. 메인카피 지금껏 보았던 모든 액션은 가짜다! 줄거리 10년 동안 경찰을 포함해 외부인의 습격을 단 한차례도 받아본 적이 없는 낡은 30층 아파트. 마치 치외법권 지역과도 같은 이곳에 모든 범죄의 정점에 서 있는 갱단의 보스 ‘타마’를 제거하라는 비밀 작전 수행을 위해 20명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SWAT 대원들이 출동, 건물 안으로 잠입한다. 1층, 2층, 3층… 한 층씩 올라갈 때마다 더욱 삼엄해지는 경계를 뚫고 6층에 발을 딛는 순간 정체가 탄로나면서, 순식간에 외부와 연결된 모든 출입문은 완벽하게 봉쇄된다. 동시에 세입자들을 무장시킨 타마는 이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총 공격을 퍼붓는다. 암흑 속에 통신마저 두절되어 완벽하게 고립된 상태에서 이들은, 작전 수행이 아니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