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성난 변호사

이 작품의 제목은 희곡 '성난 기계'에서 따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속물 의사가 자신보다 더 비정한 환자 가족을 보고서 인간성을 회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희곡인데 이 작품 역시 그런 이야기와 얼추 비슷한 얼개를 가졌어요... 이 작품의 원작이 따로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제목이 가진 뉘앙스를 보노라면... 각설하고 이 작품은 그 성난 기계보다는 훨씬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핏 복잡해보이는 이야기도 집중해서 보면 실은 별것 아닌 짜임새를 가졌습니다... 이 작품 선전에서 대놓고 반전 코드를 들고 나온 이상 평면적인 전개가 나올 리가 없고 결국 어떤 식으로든 여러 요소들이 얽힌 모습으로 결과물을 내놓기 마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