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넥센(8/11), 벤 헤켄은 언제 다시 벤무원이 되는가
By 기억섬 | 2013년 8월 13일 |
더운데 넥센 야구 얘기를 하려니 더 더워지는 기분이지만 마침 할 일이 없으니 넥센의 구 공무원 벤 헤켄(34세)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벤 헤켄은 넥센히어로즈 야구단에서 근무하면서 매 이닝 1개 이상의 피안타 또는 볼넷으로 매 이닝 위기를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3 시즌에도 어김없이 그러고 있는데 2013 버전 벤 헤켄은 위기를 부를 뿐 아니라 작은 위기만 맞아도 숨쉴 틈도 없이 실점하는 모습으로 팬들이 망설임없이 야구장에서 뛰쳐나오게 해주고 있다. 이전에는 불안하면서도 어찌저찌 퀄리티 스타트 비슷한 내용의 피칭을 한다는 의미로 벤 헤켄을 '벤꾸역' '벤무원'이라는 애칭으로 불러 왔는데 그런 거 없고 이제 묻고 싶다. 이렇게 던지고도 당신 통장이 공무원마냥 무사할 것 같은지? 아닐걸요? 염경엽 감독
이 팀은 선발이 별로이지만 불펜도 구림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8월 8일 |
선발이 실점을 하더라도 이닝이라도 길게 끌고가줘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니 불펜이 조기투입되고 안그래도 불안불안한 불펜들이 맞아나가니 답이 없다...... 오늘 염감이 도박을 건거같은데 최악의 형태로 폭망했으니 이를 어쩔겨? 지는 경기에 불펜 대체 몇놈을 투입한겨? 빠따들이 겨우겨우 동점만들면 뭐하냐고 다음 이닝에서 바로 점수주는데
[관전평] 6월 7일 LG:한화 - ‘양석환 싹쓸이 결승타’ LG 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7일 |
LG가 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장식하며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습니다. 7일 잠실 한화전에서 8회말 1사 후에 터진 양석환의 2타점 싹쓸이 2루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습니다. LG는 ‘연승 뒤 연패 징크스’를 떨쳐냈고 류중일 감독은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차우찬 3회초까지 5실점 난조 선발 차우찬은 경기 초반 극도의 난조를 보이며 3이닝 연속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변화구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았던 탓입니다. 1회초 경기 시작과 함께 이용규를 상대로 복판에 속구가 높아 좌전 안타, 백창수에게도 높은 실투로 좌측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성열과 호잉의 연속 희생 플라이로 0-2가 되었습니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최진행에 우월 2루타를 맞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