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보스] 사장은 괴로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2월 12일 |
시놉만 보고선 아무래도 좀 뻔한 블랙코미디류로 보여 그렇게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스페인 영화라 그런지 원사이드하게 그려내지는 않아 꽤나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하비에르 바르뎀이 능청스러우면서도 오지랖 넓은 사장 캐릭터를 완벽하게 해내는지라 정말 좋았는데 알고보니 감독도 어 퍼펙트 데이의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였습니다. 에스코바르도 그렇고 계속 마음에 드는 영화를 만들어 주시네요~ 저울 센스부터 진짴ㅋ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초반만 하더라도 명예로운 업계의 상을 심사 받는 회사와 사장 그리고 해고된 노동자 등 한국 독립영화에서 그려질만한 시놉과 연출의 시선이 예상되어 그리 재미까지는~ 싶었는데 미쳤ㅋㅋㅋㅋㅋ 외국인
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하게 만든 모델하우스(부제, 우리집 비포)
By 여행 좀 하는 여자 | 2024년 3월 13일 |
오로빌 두달 살기 :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By 세상 모든 것들의 기원을 찾아서 | 2018년 3월 4일 |
한국에서 찾다가 포기한 영화인데 여기서 보게 될줄이야. 영화 선택 안목이 딱 내 스타일 아내가 결혼했다는 집을 배경으로 찍어 좀 생활밀착형 느낌인데 이건 스페인 배경이라 영화 자체가 너무 아름답고 대사들이 너무 철학적이다 감동 주륵주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