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25 -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랙 트래킹 코스 (루트, 트레킹 소요시간)

Posts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25 -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랙 트래킹 코스 (루트, 트레킹 소요시간)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25 -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랙 트래킹 코스 (루트, 트레킹 소요시간)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25 -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랙 트래킹 코스 (루트, 트레킹 소요시간)마운트쿡을 볼 수 있는 후커밸리 트랙 트래킹 코스는 산책 수준으로 상당히 쉬우면서도, 1년 내내 멋진 설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뉴질랜드 트래킹 코스 중 쉽게 걸을 수 있으면서도, 이만큼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여름의 중반인 1월이 되면 산 위에 쌓여있는 많은 눈들이 녹기 때문에 설산을 보기 어렵지만, 이 후커밸리의 산들의 눈은 그대로 남아있다.보통 네비게이션에 후커 밸리 트랙(Hooker Valley Track)으로 검색하면 뜨지만, 만약 검색이 안되면 화이트 호스 힐 캠핑장(White Horse Hill Campsite)로 검색해도 된다. 주차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왠만하면 주차가 가능하지만, 많은 사랑미 도착한 피크 시간대에는 자리가 전혀 없을 수도 있다.주차공간이 정말 없을 때의 편법이라면 캠핑장에 주차하는 것인데, 대신 캠핑장 등록(성인 1인당 $15)을 해야 한다. 어차피 저녁까지 머무를 것이 아니므로, 모든 인원을 등록하지 않고 1명만 해도 된다. 캠퍼밴으로 여행중이라면 여기서 1박을 할 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이 캠핑장도 금새 자리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쨌든 한여름에는 서둘러야 하는 것이 맞다.주차장에서 보이는 빙하.우리는 다음날 100%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다른 일정을 바꿔가면서 까지 왔으므로 무조건 트레일을 해야 했다. 만약, 후커밸리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면, 타즈만 호(Tasman Lake)로 가는 일정도 추가하면 좋다. 아쉽게도 우리는 와나카 일정을 잡았떤 터라 타즈만 호는 일정에 넣지 못했다.후커밸리 트랙 트래킹 코스는 총 3시간이 소요된다. 쉬지않고 왕복할 경우에는 2시간 반정도에도 가능하지만, 중간에 풍경도 감상하고 느긋하게 걸으려면 예상시간인 3시간 정도를 잡는것이 좋다. 산을 오르거나 하는 트레일이 아니라 오르락 내리막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평지를 걷는 형태이기 때문에 거리가 문제지 난이도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트레일 시작 지점.후커밸리 트랙 지도. 총 3개의 다리를 건너면 최종 목적지인 후커 호수(Hooker Lake)에 도착하게 된다.왕복 10km, 고도변화 80m의 쉬운 트레일이다. 거리가 문제지, 어렵지는 않아서 가족들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드론과 애완동물은 금지.트레일을 걷는 사람들. 등산장비를 완벽하게 갖춘 사람이 있는가하면, 슬리퍼를 신고 가는 사람도 있는 트래킹 코스다. 다만, 돌길이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최소한 경등산화(트래킹화)정도는 신는게 좋지만, 일반 운동화 정도로도 큰 문제는 없다.가끔 등장하는 오르막도 이정도로 쉬운 수준.첫번째로 등장하는 건 뮬러 호수(Muller Lake). 작은 전망대도 있어서 풍경감상이 가능하다.첫번째 다리. 뮬러 호수에서 물이 세차게 흘러내려간다.첫 번째 다리에서 본 풍경.다리에 올라갈 수 있는 최대인원은 20명.흔들림이 꽤 있기 때문에, 무서움을 타는 사람들은 옆에 딱 붙어서 간다.그렇게 멋진 산을 보면서 트레일을 계속 걷는다.트레일을 걷는 사람들이 대부분 다 가벼운 차림이다.멀리 보이는 푸카키 호수.두 번째 다리.누가 20명의 2자를 떼어버려서 0명이 되었다.두번째 다리를 건너자 모습을 드러낸 마운트쿡.클로즈업.강과 함께하는 풍경이 멋지다보니 사람들이 여기 멈춰서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야생화.여름 초입이어서 그런지 트레일에 야생화가 상당히 많았는데, 루핀은 거의 보이질 않았다.눈이 녹아 만들어진 작은 폭포.이 지점부터는 마운트쿡이 계속해서 눈 앞에 보이는데, 걸으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각도에 눈이 즐겁다. 그래서 사람들이 꼭 해야 하는 트레일이라고 하는지도.트레일에서 보드워크가 나오기 시작하면 3/4정도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세 번째 다리.세 번째 다리를 건너면 약 5~10분 정도에 최종 뷰포인트까지 도착할 수 있다.병풍같은 마운트쿡.도착했을 때 갑자기 구름이 몰려들어서, 쨍한 느낌의 후커 호수는 사진에 담지 못했다. 쿡 산은 햇빛이 있는데 ㅠㅠ..쿡 산 아래로 이어지는 빙하.그리고 옆의 능선을 따라 후커 호수로도 내려가 볼 수 있다.떠다니는 얼음들.내려가는 길.딱 봐도 엄청 차가울 것 같은 호수물.크고작은 얼음조각들이 많이 떠다니고 있었다.다른 산의 빙하와 폭포들.그렇게 사람들은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도 먹고 다시 돌아갈 채비를 한다. 우리는 혹시라도 해가 다시 날까 싶어서 30분을 기다렸는데도 해가 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그런데 10분정도 걸어나오니 다시 쨍해지는 날씨. 돌아갈까 하다가 포기 ㅠㅠ그렇게 걸어왔던 트레일을 다시 걸어나오는 것으로 후커밸리 트랙 트레킹이 마무리되었다. 뉴질랜드 트래킹 코스 중 쉬우면서도 멋진 풍경을 가진 곳이 바로 이 후커밸리가 아닐까?

Related Posts

3 posts

보홀 자유여행 패키지 보홀 리조트 알로나 비치 반딧불 투어 꿀팁 정리

보홀 자유여행 패키지 이게 가능해?! 얼핏 보면 모순처럼 들리죠? 보홀 자유여행 스타일은 자유롭게 다니는 여행이고, 보홀 패키지 여행은 정해진 대로 다니는 거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항공과 숙소는 내가 고르고, 투어만 프라이빗 단독 투어로 진행하면 이 두 가지가 동시에 가능하더라고요. 보홀 패키지 여행처럼 남의 일정에 맞출 필요 없이, 우리 인원만, 우리 속도로, 우리 일정대로 움직이는 프라이빗 투어. 여자 넷이서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자유여행 장점에 패키지의 편리함을 더했더니 훨씬 편하고 좋았어요. 보홀 자유여행 적기 필리핀 처음 가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언제 가는 게 좋아요?"입니다. 보홀 자유여행.......

나트랑 달랏 자유여행 가성비 패키지 코스 및 경비

보슐랭가이드|2026년 4월 20일|해외여행

보슐랭가이드, 세상을 가이드하다. 신짜오 구독자님들, 이웃님들 여행인플루언서 보슐랭가이드 보시리짱입니다. 얼마전 나트랑 달랏 자유여행 다녀왔잖아요. 실시간으로 스토리올리고 그러다보니 지인들이 나짱은 알겠는데, 달랏이 생소하다고들 하더라구요? 가서 뭘 해야하고 뭘 먹어야할지 소개해드릴게요! 자유여행인데 패키지? 패키지인데 가성비? 약간 어딘가 조합이 좀 안어울리는 것 같죠. 패키지인데 자유여행이면서도 가성비까지 챙긴 저의 최애 프라이빗 투어가 있거든요. 너무 편리해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 정도에요. 오늘 그 후기를 준비했으니 읽어봐요. 레쓰고 자유여행 패키지 가이드맨 가.......

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 선셋타운 맛집 현지 가정식 껌자딘

보슐랭가이드|2026년 4월 19일|해외여행

보슐랭가이드, 세상을 가이드하다. 신짜오 구독자님들, 이웃님들 여행인플루언서 보슐랭가이드 보시리짱입니다. 유류할증료 때문에 사람이 덜하지 않을까했는데, 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의 인기는 여전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행난이도가 낮은편이기도 하고, 베트남 사람들이 또 한국말 은근 잘하잖아요. 그래서 가족여행으로도 커플이나 친구들끼리도 휴가삼아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오늘 그래서 한국인들도 부담없이 먹는 현지 가정식 맛집 껌자딘을 추천할까해요. 선셋타운에 있어 여행다니면서 중간에 들리기 좋고, 밥먹고 선셋보면 좋은 코스니 참고해주세요. 푸꾸옥 자유여행의 매력은 저렴한 물가 덕분에 이쁜 카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