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를 할까? 블소를 할까? 둘 다 접을까?
By 無我之境 | 2012년 7월 2일 |
지난 달부터 한 달 남짓 디아블로를 재밌게 했습니다. 현재 만렙 부두술사가 불지옥 1막에서 놀고 있지요. 원래 싫증을 잘 내는 편인데, 난이도만 틀리지 나머지는 다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게 슬슬 지겨워지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쓸만한 아이템이 잘 드랍되는 것도 아니고, 경매장 시세는 너무 비싼 것 같고, 현질은 하고 싶지 않고...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블소 오베 기간에 블소로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파죽지세 섭에 역사를 15렙까지 키워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픽은 확실히 화려하고 아름답더군요. 블소 세상 여기 저기를 감탄하며 돌아다니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기공으로 날라 다니는 것도 이색적이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블소도 MMORPG이니 만큼 "***를 10마리 처치하라", "***를 8개 모
블레이드 앤 소울 : 린족만 있는게 아니라고
By ◆ 엘의 푹신푹신 낮잠터 | 2012년 10월 14일 |
짤방은 팔독모 잡다가 꿈틀대는 키르반. 이렇게 뻘짓해야 내 캐릭터지! 최근 손대고 있는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린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게임 내에서 곤족 남캐 역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린족도 귀엽지만 곤족의 중량감과 근육도 갑이지! 멋있잖아요! 근데 풍사단 옷입고 있으면 유저들도 날 몬스터인줄 알아! 옷도 멋있는게 별로 없어 ;ㅂ;! 어쨋든 이런 근육한 모습으로 린족 문파원들보다도 더 잘죽고 컨트롤 구린것이 저의 포인트. 그래서 만년 모태 막내입니다. 장악님 역사해주세요 장악님... 최근 만렙을 찍었더니 이제 할게 없어서 적당히 빈둥대고 있습니다. 제가 블소에서 가장 좋아한 부분은 메인스토리(내용이 좋다는 것은 아니고 있다는 것 자체가)와 연출(미묘하게 촌스러운 뿜기는 구성)인지라 그것을 보려고
20120711. 금일의 블소 정리
By Long cold winter | 2012년 7월 12일 |
오늘 연의 서신을 봤다가 격뿜하고 말았습니다. '오늘부터 로비(캐릭터 선택창)까진 무료 입장 가능' ....예, 캐릭터 만드는 것 까진 무료라는 거지요. 아 게임을 하고 싶으면 계정을 끊으랑께? 어쨌건 견물생심. 캐릭터를 만들다 보면 게임 하고 싶은 생각이 더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NC놈들. ㅇ<-< 결국 오늘도 염화대성과의 면담 끝에 보패 하나와(딱 괜찮은 옵션이다 싶어 재빠르게 치명작) 반지를 먹었습니다. 이제 이로써 명중을 반지에서 수급할 필요가 사라졌네요. 보패 2, 7, 8은 최상급 등급의 치명 혹은 명중옵션의 보패. 5번은 영웅등급이긴 한데....회피/막기 -ㅅ-; 보조옵션으로 치명 혹은 명중 나올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