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야구 감독들의 퇴장을 보고 싶다.
By 병하의 스포츠 인사이트, Touch the World | 2014년 5월 20일 |
![난 야구 감독들의 퇴장을 보고 싶다.](https://img.zoomtrend.com/2014/05/20/d0069511_537b6631280c0.jpg)
(출처 : SPOTV) 팀당 마흔 경기를 치르며 페넌트레이스의 1/3을 소화하고 있는 2014 프로야구 판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난 투고타저를 주도하고 있는 각 팀의 '외국인 타자' 들과 함께 심판의 '오심' 을 꼽고 싶다. 사실 오심은 지난 시즌에도, 지지난 시즌에도, 아니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에도 분명 발생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더 자주 그리고 그 정도가 더 심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왜일까? 나도 대학 시절 학교 동아리 선수 및 감독으로 대학아마야구리그를 뛰면서 심판을 본 적이 꽤 있지만, 사실 심판도 사람인지라 세잎아웃 타이밍을 잘 못 볼 수도 있고, 또 제대로 봤음에도 순간적으로 시그널을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다. 세잎아웃 판정과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심판의 고유 권한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