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판다 세 마리, 워싱턴DC동물원
By 맛있는건나혼자 | 2014년 4월 8일 |
![하루에 판다 세 마리, 워싱턴DC동물원](https://img.zoomtrend.com/2014/04/08/c0080484_53436b91ee957.jpg)
얼마전에 올렸던 판다캠을 하도 들여다봐서 그런지 실물이 보고 싶어져서 직접 동물원에 다녀왔다. 08년에 갔을 땐 태산이 한 마리 밖에 없었는데 걔는 지금 중국 본토로 소환돼서 짝짓기과제를 수행하느라 바쁘다고 한다-_-+ 대신에 지금은 메이샹과 티엔티엔, 그리고 작년에 태어난 바오바오까지 세 마리가 끝도 없이 손님을 불러모으고 있다. 베이징을 제외한 어느 동물원엘 가도 어지간해선 한 마리가 고작인데 무려 셋이나 있을 때 갈 수 있어 행운이었다. 판다는 늘 실내에 있는 걸 유리벽 너머로만 봤는데 이날은 야외에서 행동하고 있었다. 오후가 되면 방으로 들어간다는 거 같다. 동물원 개장하자마자 간 덕분에 사람이 썩 많지 않아서 편하게 감상했다. 가까이서 보니 좀 무서움;다른 한 마리는 떨어진 곳에서 혼자 대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