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_영화 후기
By 솔다, 춤을 춰요 ! | 2016년 1월 17일 |
1. 레버넌트 엄마 "한 번 더 보고 싶더라" 나 "좋았는데 다시 볼 엄두는...약간 좀 지루한 부분이." 동생 "나도 다시 보는 건 좀..." 엄마 "하나도 안 지루하더만!" 나, 동생 "엄마는 그거 나오기도 전에 잤잖아!" 엄마 "북소리 나올 때마다 일어났어!" 영화 히말라야, 예능프로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에 이어 영화 레버넌트끼지. 극한추위를 배경으로 가족끼리 떠들 화제가 풍부해지는 게 기쁜 연초를 보내고 있다. 세 편 모두 '우와~'로 시작해서 '나라면 무리!'로 못 박았다. 실제 현실 가능성을 둘째치고 상상도 벅차하는 내 모습에 연민과 실망감을 느꼈다. 골든글로브 3관왕. 여기에서 영화 추천평 끝. 주인공 캐릭터 글래스가 아닌 디카프리의 조난영화, 라고 동생과
디즈니 명작 ‘라이온 킹’ 감독 신작,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애니메이션 예매권 증정 event
By 문예출판사 | 2015년 8월 28일 |
디즈니 명작 ‘라이온 킹’ 감독 신작<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애니메이션 예매권 증정 event ———————– 얼마전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가 애미메이션으로 개봉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예언자>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세상에서 두번째로 많이 읽힌 책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원작 도서가 유명하다는 것 외에도 이 작품엔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디즈니 최고의 명장 <라이온 킹>의 감독 로저 알러스가 참여하기도 하였고 어떤 위기에도 자녀를 구하는 <테이큰>의 리암 리슨이 목소리를 연기한 것도 이 영화에 주목할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팬서비스 모음에 그친 '진지한' 스타워즈
By eggry.lab | 2016년 12월 28일 |
로그원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스타워즈의 특수한 위치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물론 대중성 있는 영화들은 꼭 훌륭한 영화들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워즈 또한 일반적으로 히트하는 블록버스터와는 상당히 다른 코드를 갖고 있었습니다. 감독협회와의 불화를 일으킨 오프닝 크레딧 없는 인트로라든가, 비록 조지 루카스가 일반적으로 훌륭한 감독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스타워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테이스트와 템포, 위트가 있었습니다. 그게 모두 좋게 받아들여진 건 아니지만(자자!) 분명한 스타워즈 색이라곤 말할 수 있습니다. 로그원은 스타워즈 실사영화 중 최초의 외전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기법과 테이스트 면에서도 완전한 일탈을 꾀했습니다. 로그원이 추구하는 방향은 명백합니다. 스타워즈의 다소 허풍끼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