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By atelier2929의 일상 | 2015년 8월 16일 |
아틀라스의 첫 HD 게임이라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사실 출시된 해에 해 보긴 했는데, 기억도 안 나고 엔딩도 못 봐서 이참에 한번 도전했다.난이도는 이지로도 머리터질뻔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지로 했는데, 내 기억속보다는 난이도가 좀 더 쉬웠다. 이제는 전세대가 되어버린 세대 게임들 중에서는 나름 톱3안에 들어가는 재미와 집중도였지 않나 싶다.이 게임은 아무리 봐도 남성용 판타지 게임이다. 오래 사귄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과 준비되지 않은 결혼에 대한 부담감과 그 때 나타난 자기 좋다는 이상형 여자남성용 아침드라마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남자인 내가 봐도 빈센트는 쓰레기다. 후반부 스토리가 너무 산으로 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주변 캐릭터 스토리까지 포함해서 스토리는 상당히 잘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