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걸을 보고..

앤잇굿?|2014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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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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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잇굿?|2014년 6월 25일

참 이상하다. IPTV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해서 몇 천편의 영화를 추가 결제 없이 볼 수 있는데도 볼 영화가 없다. 어제는 하도 볼 영화가 없어 한 시간 가까이 도대체 무슨 영화가 있는지 둘러보기만 했는데도 딱히 보고 싶은 영화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결국 보게 된 게 ‘정글걸’이란 영화다. 아무래도 야심한 밤이고 맥주도 한 잔 마셔서 그랬던 것 같다. 영화는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졸작이었다. 진짜 형편없었다. 애초 감독의 의도는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돈 때문이든 뭐 때문이든 중간에 정신을 놔 버린 것 같다. 아님 감독이 중간에 도망갔을 수도 있겠다. 감독의 전작을 검색해보니 이거 한 편 밖에 없던데 필모가 이어질런지 모르겠다. 쉽지 않을 것 같다. 포스터만 봐선 영화는 형편없더라도 므흣한 뭔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