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아래 지하실은 면한 카메라 - 생산량 소폭 증가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18년 4월 2일 |
![바닥 아래 지하실은 면한 카메라 - 생산량 소폭 증가](https://img.zoomtrend.com/2018/04/02/c0073935_5ac1bcbf2a213.png)
2017년의 카메라 판매량 통계가 나왔습니다. 작년에 이 추세 대로면 올해는 컴펙트 카메라가 DSLR보다 덜 팔릴 것이라는 예측이 멋지게 빗나갔습니다. 오히려 컴펙트 카메라는 작년보다 100만대 가량 더 팔렸습니다. 카메라 시장 자체도 작년보다 200만대 가량 증가했습니다. 또 교환렌즈 판매량도 작년에비해 아주 약간이나마 증가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으로 밀릴대로 밀린 카메라 시장이 이제 바닥에 도달한 것은 아닌가 합니다. 화질이나 특수 용도의 촬영에서 스마트폰으로는 따라올수 없는 영역이 존재하기는 하니까요. 무었보다 미러리스카메라가 드디어 300만대 규모를 넘어 400만대에 도달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아무래도 캐논의 미러리스가 DSLR과 동일한 센서로 본격적으로 나온 영향이 크지 않나 싶군요
아우디, 포뮬러E에서 철수하고 WEC, 다카르 랠리에 참전한다
By eggry.lab | 2020년 12월 1일 |
다소 급작스럽습니다만, 아우디가 모터스포츠 프로젝트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새 시대의 기대주이던 포뮬러E에서 철수한다는 게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겠고, WEC로 복귀한다는 건 약간은 예상 범위, 그리고 다카르 랠리에 참전한다는 건 아우디에게서 상상하기 힘든 결정이었네요. 아우디는 최근에 막 20/21 시즌용 포뮬러E용 신형 MGU를 발표한 참이었습니다만, 그 직후 철수가 나와서 더 당혹감을 줍니다. 20/21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우디는 워크스 팀으로써는 철수할 예정입니다. 본래 압트 팀의 기술 서포트로 시작했다 17/18 시즌부터 워크스로 들어갔으며 실적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17/18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에 이기기도 했죠. 20/21 시즌은 아우디가 처음으로 내부 부품을 완전히 독자
동피랑마을.10.10.6
By Blog = Web + Log... Log of my life | 2012년 12월 4일 |
![동피랑마을.10.10.6](https://img.zoomtrend.com/2012/12/04/d0143501_50bc5fbca13b9.jpg)
통영항 중앙시장 뒤편, 남망산 조각공원과 마주보는 봉긋한 언덕배기에 ‘동피랑’이라는 마을이 있다. 동피랑이라는 재미있는 지명은 ‘동쪽 피랑(벼랑)’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뜻. 일제강점기 시절, 통영항과 중앙시장에서 인부로 일하던 외지 하층민들이 기거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현재 5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다. 동피랑은 구불구불한 옛날 골목을 온전하게 간직한 곳. 거미줄처럼 이어진 전깃줄, 바닷바람에 펄럭이는 빨래, 녹슨 창살……. 우리가 골목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들이 옹기종기 모여 하나의 시큰한 풍경을 이루고 있다. 동피랑은 최근 몇 년 사이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골목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화가 그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주말이면 카메라를 든 여행객들로 붐빈다. 신문과 잡지, TV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