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형의 신작 영화.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3년 11월 22일 |
간만에 셔먼을 중심으로 한 전쟁 영화가 한편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과연 막판 보스는 티거가 될 것인가[...]
퓨리(Fury) UHD-BD 소개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8년 6월 19일 |
퓨리(원제: Fury)는 브래드 피트와 샤이어 라보프, 마이클 페냐, 존 번탈, 로건 러먼- 따로 나오면 다들 주역 한 자리는 꿰찰 다섯 명이 모여, 좁아 터진 셔먼 전차에서 전쟁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전쟁 영화입니다. 전 이 영화에 대해선 2015년에 그 BD의 퀄리티를 논하며 거론한 적이 있는데, 4K DI - (소니식)M4K 마스터링 된 BD였던 관계로 UBD의 모양새가 기대된다는 언급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대충 2년 몇 개월이 지나, (진짜로)발매된 이 퓨리 UBD의 실제 모양새를 논해보려고 합니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2160/24P(HEVC), 화면비 2.39:1, HDR10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영어) * 북미판 UB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타란티노, 탁월한 이야기꾼 재입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0월 2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았습니다. 1969년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내리막에 접어든 배우 릭 달튼(레오나르도 과 그의 스턴트맨 클리프(브래드 피트 분), 그리고 이웃의 여배우의 샤론(마고 로비 분)의 일상과 인연을 묘사합니다. 세르지오 레오네에 대한 경의 제목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걸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Once Upon a Time in the West)’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에 대한 경의가 엿보입니다. 하나의 시대
바벨, Babel, 2006
By Call me Ishmael. | 2013년 1월 27일 |
(몇년전에 읽었던 책 제목을 패러디하여 쓰자면) 그들은 한 자루의 총에서 시작되었다. 영화관에서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보다가 오랜만에 잊고 있던 영화 하나가 떠올랐다. 여러가지 시공간을 캐릭터를 매개로 하여 묶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와, 무관한 캐릭터들을 우연한 사건으로 묶는 이 영화 <바벨>이 각 이야기가 서로 독립되어 옴니버스처럼 펼쳐진다는 공통점까지 갖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알레한드루 곤잘레스 이냐루트 감독. 감독의 이름은 생경하지만 그의 영화 <21 그램>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제법 있을지도 모른다. 숀 팬 주연의 이 철학적 스릴러 위에 흘렀던 신비롭고 과묵하지만 금새 터질것만 같은 분위기가 이 영화 <바벨>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