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면세점을 이용해보다 : 입생로랑 & 샤넬 립스틱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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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면세점을 이용해보다 : 입생로랑 & 샤넬 립스틱 구입

[DAY1] 면세점을 이용해보다 : 입생로랑 & 샤넬 립스틱 구입

0. 인생 립스틱을 찾아서 : 기본적으로 나는 딱히 비싼 화장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다. 뭐,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하자면 돈이 없어서겠지. 내가 원하는 걸 할 만큼 벌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난 맛있는 음식과 덕질에 돈을 쏟아붓는 타입이라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화장품이나 옷에는 돈을 아끼는 편이다. 그런 내가 유일하게 구입하는 색조 화장 제품이 있다면 그건 바로 립제품(립스틱, 틴트 등)이다. 입술에 원체 색이 없어서 립스틱을 바르지 않으면 대번에 '어디 아프냐', '창백하다' 따위의 말을 듣기 일쑤인데 내 입술이라는 녀석은 365일중 300일 이상은 터 있거나 건조해 있거나 간지럽기 때문에 어지간한 립제품은 쓰지도 못한다. 조금이라도 매트하면 일단 간지러워서 쓰질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