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뉴욕 다이어리] 하루 15분, 매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2월 9일 |
전공은 했지만 충동적으로 글을 쓰고 싶어 뉴욕에 남은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잘 그려낸 마이 뉴욕 다이어리인데 원제는 My Salinger Year로 마지막에 언급되지만 조안나 래코프 본인의 회고록을 기반으로 영상화한 작품입니다. 작가 에이전시 회사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작가들도 나오고 흥미로웠네요. 이미지는 왠지 모르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같았는데 전혀 아니었고 팬래터 관리업무를 연출로 꿈과 엮어 잘 만들어내 괜찮았습니다. 예상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다시 한번~ 작심삼일이 가까워지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영화였네요. 사실 주인공처럼 샐린저의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던지라 이정도로 열광하는 팬이 꾸준히 있는 작가라니 한번~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 중 Théodore Peller
[죄 많은 소녀] 죽음의 무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9월 11일 |
![[죄 많은 소녀] 죽음의 무도](https://img.zoomtrend.com/2018/09/11/c0014543_5b9314986ca38.jpg)
김의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영화제에서부터 호평이라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에 충족할만큼 꽤나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시놉에서 우선은 한공주가 생각났는데 거기에 진득하고 진중하게 사춘기의 예리한 치기를 더해 뛰쳐나가는 영화라 올해 한국영화에서 손에 꼽을만하다고 봅니다. 보면서 전혀 다르지만 대박을 외치며 봤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생각나며 이 영화도 대박을 외쳤네요. 그와 함께 그러면서도 뭔가 아련한, 다른 점이 있다는게 계속 아른거리다 감독과의 GV를 통해 확실히 잡히는 지점이 또 와닿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로 비슷한 일도 있었기 때문에 더...가볍지는 않지만 인간에 대해 민낯으로 파고드는 영화라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는 자세를 계속 언급하셨는데 장철수
뷰티인사이드 - 특색있는 판타지 로맨스
By 블루링의 아름다운 신세계! | 2016년 4월 6일 |
뷰티인사이드 - 특색있는 판타지 로맨스 독특한 소재의 로맨스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소재가 주는 신선함에 먼저 눈이 간다. 자고 나면 매일 바뀌는 얼굴, 얼굴뿐만아니라 성별, 인종, 나이 등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사람의 사랑이야기. 여러 영화가 있었지만 뷰티인사이드 만큼 한 명의 인물을 여러 배우가 연기한 영화는 없었다. 우진은 자고 일어나면 얼굴, 성별, 인종, 나이까지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사람이다. 매일 매일 바뀌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면 가구 디자이너로 살아가던 어느날 홍이수(한효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잠을 자지 않으면서까지 이수를 만나던 우진은 전동차에서 깜빡 잠들게 되고 모습이 바뀐 자신을 발견한다.이수에게 자신의 상황을 고백하고 이수와 연인관계가 된다. 그러나 이수는 매일 모습이 바뀌는
"Vivarium"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4월 7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말 예고편 먼저 보고 이야기 하게 된 작품이기는 합니다. 제시 아이젠버그가 이름을 올리고 있기는 한데, 사실 제시 아이젠버그가 정말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보니 오히려 그렇게 놀랍지는 않더군요.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가져가는 비쥬얼이 엄청나게 독특하게 다가왔던 것도 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가 궁금해진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게다가 포스터 마저도 이런.......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정말 독특하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