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By Maybe Yes , Maybe No | 2013년 8월 8일 |
![설국열차](https://img.zoomtrend.com/2013/08/08/f0053795_52033986c7da0.jpg)
-신선했다. 우리나라 감독이 만든 우리나라 영화같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영화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난 매우 재미있게 봤다. 그러나 주변의 평이 엇갈리는걸로 봐서도 그렇고, 내가 느낀바로도 대중적인 오락영화는 아니다. 더 무겁게 보일 수 밖에 없지 않나. -감독이 말하고픈 여러 메세지가 녹아있는 듯 하다. 무엇들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지 상영이 끝난후에 처음부터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배우 송강호의 다른작품에서의 연기력을 생각해보면 이번 작품에서는 송강호의 매력을 전부 드러내진 못한 아쉬움이 든다. 송강호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진대 이번배역은 송강호만이 할 수 있는 적역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냥 우리가 살아가는 불편한 진실 속 세상에 관한 이야
"설국열차" 티져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19일 |
!["설국열차" 티져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5/19/d0014374_51807878ab83d.jpg)
설국열차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들인 돈에 출연한 배우들의 이름값까지 있다 보니 영화가 망하면 안 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예고편이 나올 거라고 예고되는 것 자체가 홍보가 되는 상황이 될 거라고는 예상도 못 했네요. 아무튼간에, 전 이 영화 역시 기대작 리스트에 올려 놓은 상황입니다. 물론 이 영화를 기대 한 이유는 아무래도 최근에 본 플란더스의 개 역시 꽤 재미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존 허트가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하고 있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분위기는 확실히 묘하기는 합니다.
설국열차, 2013
By 적응범위 | 2013년 8월 7일 |
상사가 휴가라아무래도 마음에 짐이 덜어져오랜만에 심야영화를 봤다. 영화를 이미 본 사람이나 아직 안 본 사람이나다들 그렇게나 양갱을 사가라고 성화인 통에너무나 노골적이라 부끄러웠지만빵집과 편의점에 들러 양갱을 찾았는데. 양갱이 다 떨어진 건 처음 본다. 결국은 맥주 한 캔만 사들고 '설국열차'를 봤다. 봉준호 감독에 대한 기대치: 3점/5점 만점원작에 대한 기대치: 2점/5점 만점출연 배우에 대한 기대치: 4점/5점 만점 봉준호 감독 영화를상업영화 수준 그 이상으로 '좋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예상과 비슷한 영화라는 생각을 했다. 우선 '설국열차'는 마케팅이 약간 망했다.영화를 기다리는 팬이 많다는 것에 기대어너무 많은 사전 마케팅이 있었고결과적으로 콘텐츠 외적
레드2, 설국열차 감상(네타 있음)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8월 9일 |
1. 레드 2. 그냥 별 생각 없이 광주에서 하도 할 게 없어서 보러 갔다. 개인적으로 조조로 봤음 딱 만족하고 나왔을 물건인데 오후에 봐서 좀 아쉽. 지아이조보다는 이병현에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 나온 것 같았다. 허당끼 넘치는 타칭 세계 최고 킬러. 의외로 액션 배분도 있고 마지막에 츤츤거리면서 협력해주기도 하지만ㅋ. 스토리나 화려한 액션보다는 '왕년의 배우'들을 보면서 만족을 느끼는 일종의 올스타적인 맛도 있다고 보는데 10년 전에는 별 생각 없이 봤던 캐서린 제타 존스가 10년이 지나고 나니까 뭐라 할 수 없는 이 고혹적인 느낌...군복 코스프레라서 매력치가 20쯤 오르긴 했는데 그걸 제하고 봐도 오히려 살짝 나이가 들고 나니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 신비. 하고 안소니 홉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