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 바디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좀비....?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3월 14일 |
웜 바디스 니콜라스 홀트,테레사 팔머,존 말코비치 / 조나단 레빈 나의 점수 :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뱀파이어 로맨스에 이은 좀비 로맨스가 등장한다고 했을 때, 사실 좀비가 그렇게 섹스 어필이 되는 종(?)은 아니라고 봤기 때문에 약간 의아했다. 니콜라스 홀트가 아무리 라이징 스타라고 할 지라도 이런 영화를 어떻게 하기로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런데 이 영화 예상 외로 묘하다. 말을 제대로 하질 못하는 좀비와 여자 주인공의 감정 진행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이해가 힘들지만 니콜라스 홀트의 압도적인 나레이션으로 관객들로서는 그렇게 막장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나쁘지 않다. 뭣보다도 좀비를 표현이 서툰 마초 캐릭터 정도로 대치시켜 놓으면 전형적인 로맨스 물이
[영화 / 넷플릭스] 러브앤 몬스터즈 _ 2021.4.22
By 23camby's share | 2021년 4월 23일 |
여 이거 꽤 재밌다. 딱 내취향임.좀비랜드# 와 웜바디스# 를 섞어놓은 느낌이랄까.약간 데이브레이크 # 느낌도 살짝 나는거 같고. 우디해럴슨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마이클 루커였던 클라이드?도 개 멋짐(난 지금까지 우디해럴슨과 마이클루커가 같은 사람인줄알았네..) 뭔가 뻔한 B급인데적정한 선에서 잘 버무려줘서아주 사랑스런 영화라고 느껴졌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임.이런거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탁월한 본능은 실수를 통해 커진다
[120908]한물 간 영화 감상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9월 8일 |
![[120908]한물 간 영화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09/08/c0089237_504adc6c1e598.jpg)
올해 놓친 영화가 많군.. [헝거게임], [어벤져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도둑놈]까지.. 시간은 없고 의욕도 없다. 걍 DVD/VOD로 깨작깨작. 1. 광복절 특사(2002, 김상진 作) 장발장 + 프리즌 브레이크 + 퍼스트 블러드 + 개그 90% 설경구가 요즘 인상과는 비교되 안되게 앳된 모습이어서 충격. 이야기 내용 및 배경설정은 예상외로 꽤 무겁지만, 개그로서 그런 요소들을 승화시킨 작품. 주인공을 8년동안 감옥생활을 하게 만든 빵이 출소하고 나서 자신의 직업이 되어버린 건 아이러니; 요즘은 그냥, [올드보이]같은 영화보다 이런 걸 더 보게 되더라; 좀 잔인한 영화들 보면 [황해]가 생각나서 기분나빠짐.. 2. 도쿄 소나타(2008, 구로사와 키요시 作)
[분노의 윤리학]을 보고
By 멋진넘 | 2013년 9월 13일 |
![[분노의 윤리학]을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3/09/13/a0101790_5231497bb4183.jpg)
이 영화 올해초에 나름 저렴한 가격에 등장한 영화였던것으로 기억된다. 나름 다른 영화보다 흥미롭게 그 시절? 때 본것으로 기억한다. 주인공의 파괴력으로 볼때.. 문소리.. 이제훈.. 정도만 .. 사실 개인적으로 이재훈이 연기가 좋다.. 뭐 이런것은 모르겠지만.. 너무 순식간에 올려서 된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곽도원이나 조진웅 김태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주연을 소화하기가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런 점에서 ... (배우들에게는 살짝 미안한 감도..) 어찌되었던, 영화 자체는 그 당시 보던 영화중에서는 가장 흥미롭게 본 것 같다. 그렇게 영화를 만들기 위한 투자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도 않은 것 같은데.. 영화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