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Fury) UHD-BD 소개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8년 6월 19일 |
퓨리(원제: Fury)는 브래드 피트와 샤이어 라보프, 마이클 페냐, 존 번탈, 로건 러먼- 따로 나오면 다들 주역 한 자리는 꿰찰 다섯 명이 모여, 좁아 터진 셔먼 전차에서 전쟁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전쟁 영화입니다. 전 이 영화에 대해선 2015년에 그 BD의 퀄리티를 논하며 거론한 적이 있는데, 4K DI - (소니식)M4K 마스터링 된 BD였던 관계로 UBD의 모양새가 기대된다는 언급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대충 2년 몇 개월이 지나, (진짜로)발매된 이 퓨리 UBD의 실제 모양새를 논해보려고 합니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2160/24P(HEVC), 화면비 2.39:1, HDR10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영어) * 북미판 UB
<차형사> 형사판 '프로젝트 런웨이'
By 루시드레인 | 2012년 6월 4일 |
<7급 공무원>은 창의력 충만한 코미디는 아니었지만, 화장실 유머에 기대 웃음을 유인하는 작품도 아니었다. 김하늘의 능청스러움, 외모와 달리 어리숙한 강지환의 의외성, 여기에 신태라 감독의 유쾌함이 만나 절묘한 화학작용을 일으켰다. 에피소드 동력이 좋았고, 캐릭터가 사랑스러웠다. 웃음 공력이 셌다. 전국 400만 관객이 이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7급 공무원>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신태라 감독과 강지환이 다시 만남 <차형사>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영화다. <미스 & 미세스 스미스>를 살짝 비튼 <7급 공무원>의 공식은 이번에도 유효하다. <미스 에이전트>가 <미스 & 미세스 스미스>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
2015 아시안컵 5일차 리뷰
By 돌아온 도르래 | 2015년 1월 13일 |
Match 9 한국 1 vs 0 쿠웨이트 주전들의 부상 및 몸상태 악화로 지난 1차전에 나온 멤버 중 7명이 바뀐 한국팀.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오늘 경기는 실망스러웠음. 특히 센터백으로 나온 김영권, 장현수는 과연 국대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둘 다 발이 빠르다던데 발이 빠르면 뭐하냐? 번번히 맨마킹 놓치고, 걸핏하면 뒷공간 내주고. 쿠웨이트가 피지컬에서 밀리니까 그렇지 이란이나 호주 같은 피지컬 좋은 팀 만나면 걍 탈탈 털릴 수준. 진짜 환장할만한 수준. 쿠웨이트가 초반 미필에서 거칠게 나오면서 우리팀 빌드업이 여의치가 않았다. 또한 남태희가 걸핏하면 픽픽 쓰러지는데, 그러다가 한번 시물레이션으로 옐로 카드캡쳐. 애가 중동가더니 중동스탈로 바뀐듯. 이근호는 중간중간 패스미스하는게
맨 인 블랙 - 음모론의 신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22일 |
생가해 보니 이 영화가 곧 1편이 개봉을 합니다. 지금까지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 부분을 전혀 손을 안 쓰고 있었더군요. 결국에는 이번 타이밍에 밀어 붙이게 되었죠. 저야 뭐, 회사 끝나면 이런 영화 보고, 글 쓰는게 결국에는 최대의 낙이니 말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이제는 진짜 창작도 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굉장히 애정이 깊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솔직히 이렇게 리뷰를 굳이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일종의 미국의 설화에서 시작이 된, 가장 묘한 이야기를 가지고 만들어진 가장 상업적인 작품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성공에 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