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이 얘기 나오는 김에 배틀쉽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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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그 폭격 놀이... 꽤나 어렸을 적에 형이랑 가끔 했던 놀이이기도 하다. 그거 원조격인 이름이 배틀쉽이라는 것을 안 건 물론 하아안참 나중 일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그 게임이 모티브라는 말을 들었을 땐 '뭐 말이 그렇다는 거겠지' 정도. 까고 말해서 배틀쉽이라는 게임이 영화의 흥행을 결정할 만한 모던 워페어급 네임드도 아니고, 잘라 말하자면 이제는 하는 사람도 없는 고전게임이자너. 요즘 세상에 미국식 하우스 파티 같은 거에서도 쓰겠나 그걸... 근데 그걸 진짜로 소재로 써먹네. 아니 그걸 진짜로 소재로 써먹으려고 내용 구상을 그따위로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저런 거 볼 사람들이 원하던 건 한쪽 눈 감고 하는 빙고 게임 같은 게 아니라 그냥 외계인 배랑 미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