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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쓰남의 영화수목금 | 2024년 1월 25일 | 영화
파묘
By MAIZ STACCATO | 2024년 3월 7일 |
라디오 스타, 2006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23일 |
자신의 삶 전체를 영화 속으로 끌고 들어오는 배우들이 있다.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가 그랬고, <패딩턴 2>의 휴 그랜트가 그랬었지. 그리고 나는 거기 끝판왕이 <라디오 스타> 속 박중훈과 안성기라고 생각한다. 두 배우 모두 한국영화를 이끌어 온 산 증인인 동시에 함께 찍은 영화도 네 편 정도되는 명 콤비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특히 박중훈 같은 경우엔, 2000년대 들어 예전 전성기만 못하다- 라는 평가를 들었던 게 사실이잖아. 근데 이 영화 속에서 그가 연기하는 최곤이 딱 그 짝. 때문에 아마 영화를 보는 관객들 보다도, 영화의 주연이었던 그들이 이 영화에 갖는 애착은 좀 남달랐을 것 같다. 영화 자체는 구성은 뻔하고 평이한데, 특유의 그 선한 기운으로 나머지
시동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23일 |
따지고 보면 사실 별 것 없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이미 한국 청춘물들이 소비할대로 소비한 가출소년이고, 심지어 머리도 샛노랗게 염색. 그러다보니 당연스럽게도 부모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이를 통해 바깥으로 싸돌아다니던 가출청춘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 주요 전개. 뭐, 주변 인물들 중 가출소녀도 있다보니 또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미성년자 성매매 관련된 이야기도 잠깐 나오고 폭행이나 사채 같은 이야기들도 나온다. 하여튼 결국 별 것 없어뵈는 이야기인 건 사실. 이렇게 별 것 없는 영화가 민족의 명산이 터지면서 시작하는 블록버스터와 같은 주 개봉이라는게 좀 개그. 근데 좋은 게, 영화가 좀 발랄하다. 물론 사채나 철거민 같은 소재는 좀 하드하게 다루기는 하지. 하지만 그것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