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 거북함을 이끄는 기교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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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냉혹한 교습에 좌절도 겪고 화도 내지만 결국 그것을 극복한 성공을 거두는 스토리라는 것은 스토리텔링에서는 오래동안 이어져내려온 관습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올때마다 관객들은 뻔한 결말을 예상하기 마련이다. 그 혹독한 훈련이나 교습의 과정을 이겨내고 하나의 큰 결실을 거두었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의 가혹함은 다 나를 위한 것이었구나'라는 깨달음으로 끝이 나는 것은 이젠 너무 뻔해서 잘 쓰이지도 않는 것이긴 하다. (물론 유치한 만화나 소설에서는 종종 쓰일지 모른다) 그러나 세상엔 가르치는 사람의 지나친 가혹함이 제자에게 큰 결실을 주는 경우는 '있을지는 몰라도' 전형적인 것은 아니다. 세상은 오히려 더 가혹한 가르침을 주곤 하는데, 쉽게 말해서 '될 놈은 어찌해도 된다'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