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14.04.01-13 터키(이스탄불, 샤프란볼루, 앙카라,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페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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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만큼은 중간에 반드시 한번은 글을 쓰겠노라고 다짐했지만, 결국 또 그리스 가는 페리 안에서 터키 여행기를 작성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제목이 지금까지 쓴 글 중에 가장 긴 제목이 되어버렸다. 제목에서 눈치챘겠지만, 터키는 굉장히 볼거리가 많은 동네라 이 글에 모든 얘기를 담을 수 있을지 사뭇 걱정된다. 터키를 여행했던 사람이라면 제목을 보면 대충 루트가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 터키에는 소위 국민루트라는 것이 존재한다. 대부분 이스탄불 인/아웃으로 터키에 들어와 필수 코스는 카파도키아와 파묵칼레! 그리고 거기에 페티예와 셀축을 취향 따라 일정 따라 넣으면 국민루트가 완성된다. 방향도 대부분 시계방향으로 이스탄불-카파도키아-파묵칼레 순으로 돈다. 그래서 한번 만난 사람은 계속 마주치게 된다. 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