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설. 다르질링 티타임. 세컨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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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설. 다르질링 티타임.  세컨 페르소나

겨울 대설. 다르질링 티타임. 세컨 페르소나

여행이 인생과 아주 흡사하게 닮아 있지만, 유독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때' 어쩜 이렇게 비슷할까? 싶다. 계획했던 섬 여행은 섬 주민들 만의 계절과 날씨 셈 법(?)에 의해 숙박 할 수가 없어 떠날 수 없는 상황 이장님 내외 분 마저도 섬에서 나와 인천으로 가신단다 이렇게나 날씨가 좋은데?,,, 싶다가도 섬 생활은 또 도시와는 더 복잡하고 예민한 시간이 존재하는구나 궁금해 진다. 가려고 생각해 둔 북촌은 섬여행이 취소되 여유로운 주말로 미뤄두었다 겨울이 되니 게으르고 느릿한 본성이 스물스물 드러 난다. 오늘 달력을 보니 대설. 우리나라의 스물 한번째 절기다. 오늘은 어떤 차를 추천해 주시려나 하고 오랜만에 차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