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 2014
By in:D | 2015년 1월 7일 |
톰크루즈가 나오는 SF영화는 대환영. 지금까지 나왔던 SF들은 꽤나 묵직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좀 캐쥬얼하다. 너무 가볍게 끝나진 않을까 우려가 됐지만 마무리도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다. 딱 영화관에서 보기 좋았던 작품.
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 2003
By Call me Ishmael. | 2013년 1월 13일 |
적이나 혹은 자신의 상황과 대치, 대비되는 대상 집단에 심적 동화를 일으켜 최종적으로 주인공을 변화시키고 감회시키는 영화를 모아보자면 어떤 일정한 공식을 발견할 수 있다. 영화에서 처음 시작하는 주인공의 출발 지점과 마지막 지점이 상반된다는 점. 처음엔 흔들림 없던 주인공의 신념과 믿음이, 이에 균열을 가져오는 어떤 사건이나 계기를 통해 오해나 몰이해를 깨닫고 반대진영에 마음을 빼앗겨버리는 것이다. 이런 영화에 필요한 것은 영화 시작부터 구성된 명확한 대치와 대립의 깊은 갈등 구도이고, 여기에 강한 집단의 일부였던 주인공이 약한 집단에 마음을 흔들린다는 설정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본래 진영을 배신하고 (배신이라는 상황은 원래 속해있던 집단이 악하게 그려짐으로서 무마된다) ‘약자’의
한계 뛰어넘는 액션에 인간적인 매력 더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7월 27일 |
국제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를 이끌던 레인(숀 해리스)은 IMF(Impossible Mission Force)에 의해 체포되었고, 이후 조직은 와해되고 만다. 그러나 남겨진 신디케이트 추종 세력은 그보다 더욱 급진적이며 강력한 조직을 만들기에 이른다. 이른바 '아포스틀'이다. IMF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팀원들은 이들 조직에게 어이없는 방식으로 핵무기의 핵심 재료인 플루토늄을 빼앗기고 만다. 이에 에단 헌트를 비롯한 그의 팀원 벤지(사이먼 페그)와 루터(빙 라메스)는 IMF 국장 엘런 헌리(알렉 볼드윈)로부터 문책을 당하게 되고, 잃어버린 플루토늄을 되찾기 위한 미션을 계획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핵무기 테러의 위협이 고조되어가는 상황에서 플루토늄을 테러 조직에게 빼앗긴 헌트를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톰 크루즈 내한 레드카펫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11월 8일 |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잭리처2)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에드워즈 즈윅 감독의 내한 레드카펫이 열렸다. 아이스링크장 얼음 위에 카펫을 깔고 설치된 행사 현장은 예상대로 많은 인파로 붐볐고 레드카펫 주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몇 겹으로 인간의 벽을 형성했다. 오후 5시 15분. 인피니티가 등장하여 이날의 주인공 톰 크루즈 등장에 앞서 축하공연을 행했다. 작년 여름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내한 레드카펫 때에도 인피니티가 공연을 했다. 축하공연이 끝나고 잭 리처2 예고편이 대형스크린으로 상영되며 주인공의 등장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아이스링크의 입구쪽 통제가 강화되는 것으로 보아 이곳으로 입장할 것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