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똑똑한 독서 생활 | 감각 너머를 상상하기 위한, 예술 서가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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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똑똑한 독서 생활 | 감각 너머를 상상하기 위한, 예술 서가 독서법
인간은 오감(五感)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예술은 인간의 감각을 확장한다.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별생각 없이 보고 지나치던 건물에서 선(line)과 패턴을 보게 되고, 지하철 손잡이에 녹아 있는 속도의 축적과 시간의 질감을 느끼게 된다. 예술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서 더 많은 것을 보게 하고 듣게 한다. 또 예술은 우리가 오감 너머를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 지금 읽고 있는 이 페이지의 촉감과 나의 호흡, 손가락 끝의 온도가 뭉쳐 지금이라는 ‘순간’이 시공의 ‘입체’가 되듯, 예술은 우리의 세계를 밋밋한 평면에서 생생한 입체로 바꾸어놓는다. 그래서 예술은 단순히 취미일 수 없고, 일상에 덧붙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