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시 코우타 vs 케니 오메가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2년 9월 5일 |
허슬과 DDT 모두 황당할 정도로 만화같은 연출을 보여주는 단체인데 왜 매니아들의 반응이 다른지 생각한 적이 있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굳이 하나만 들자면 B급의 인디스러움과 개그적인 요소가 강한 DDT라도 간혹 정통파 팬들도 충분히 만족시킬 경기를 선보이기도 한다는 사실에 기인하지 않을까 한다. 어쨋든 DDT 최초의 무도관 메인이벤트에 어울리는 멋진 시합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이 작정하고 연간 베스트바웃을 만들 요량으로 선보인 일전이다. 경기 후반부는 그야말로 경악스러운 장면의 연속이며, 이렇게 격렬한데도 마지막까지 합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시합을 다 보고 나서는 과연 두 사람이 인간인지, 어찌하면 저렇게 몸을 혹사시키고도 살아있는지 의문스럽다.
고어!(Gore!) - 라이노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3년 1월 20일 |
접수자 : 볼스 마호니, 스파이크 더들리 개인적으로는 WWE에서의 라이노도 나쁘지 않았고, TNA에 처음 등장했을 때도 상당히 좋아했지만(하지만 그 이후로는-_-;;;) 역시 라이노는 ECW의 마지막 챔프 아니겠어요. 단단한 육체로 인정사정없이 박아버리는 호쾌함!!! ECW에서는 의자나 테이블도 함께!!! 아아, 가히 남자의 기술이라 할만하지 않습니까. 오오, 고어를 찬양하라. 심플!! 프로레슬링은 역시 근육과 근육의 부딪힘 아니겠습니까. 관히 공중제비 돌고 이리저리 비비적거리는 것은 남자가 아니다!라고 외치는 것 같은 라이노 형님의 돌진력!! 진짜 단련된 사람이 아니면 뼈가 부러지고 뇌진탕이 걸릴 것 같은 무지막지한 파워는 이 사람이 어째서 ECW의 마지막 챔프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PWG 2012.05.25 Death to all but Metal 리뷰
By The Indies | 2012년 8월 31일 |
개최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사다 아메리칸 리젼 포스트 #308 1. 페이머스 B v. 비 보이 초반 리스트 락 공방을 벌이는 두 선수. 비 보이가 사이드 헤드락에 이어 숄더 블락. 로프워크 후 페이머스 B가 먼저 암드래그. 비 보이가 페이머스 B를 로프로 밀고갑니다. 비 보이가 페이머스B를 코너로 몰고간 뒤 챱! 다시 한 번 챱! 그리고 챱을 연달아 터뜨리는 비 보이. 페이머스 B가 코너로 달려오는 비 보이를 에이프런으로 넘긴 후 핫샷. 그리고 랑 밖을 향해 슬라이딩 드랍킥 시도했으나 비보이가 페이머스 B의 발을 잡고 돌려세운 후 머리에 라운드하우스 킥! 커버 1-2. 페이머스 B가 비 보이의 챱에 오히려 비 보이를 몰아세우고 챱 연타로 응수하지만 비 보이가 노련하게 눈찌르기! 비
3XW 2012.03.30 The Final Countdown II Review
By The Indies | 2012년 9월 26일 |
개최지 :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바라타스 @ 포르테 1. 3XW Tag Team Championship : The Electric Centaurs(C, Jimmy Rockwell & Mike Sydal) v. American Ground & Air (Benjamin Sailer & Nate Bash) 벤쟈민 세일러가 먼저 지미 락웰을 웨이스트 락으로 들어 메치지만 락웰도 일어나서 세일러를 웨이스트 락으로 들어 메칩니다. 락웰이 세일러를 암드래그로 넘긴 뒤 사이드 헤드락에 이어 숄더 블락으로 그를 쓰러뜨립니다. 빠늘 로프워크가 이어지고 락웰이 세일러의 두 다리를 잡아 쓰러뜨리곤 보스턴 크랩을 시도하네요. 세일러가 몸을 굴려 락웰을 떨쳐냅니다. 두 선수 각자의 파트너와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