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스로 산다] 18. 코어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3년 9월 7일 |
18. 코어 프로레슬링계에서 일국의 성주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나는, 이 업계에 있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지나치게 편하고 좋게 느끼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그럼, 프로레슬링계에서 한 발 밖으로 나가면 어떨까? 프로레슬링에 종사하는 사람 누구나가 느끼듯이, 아직 세간의 시선은 차갑다고 느낄 때가 많다. 예를들어 TV에 나가도, 역시 프로레슬링 경기장과는 갭이 느껴진다. 지금은 세상이 TV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어차피 프로레스쪽 사람' 이라는 굴욕을 느끼는 일도 꽤 많다. 내 생각이 너무 지나친 것일까. 무토케이지도 세간에는 그럭저럭 인지도는 있다. 그래도 보다 지명도가 있는 배우와 함께 출연하거나 하면 역시 배우쪽으로 무게가 쏠리기 마련이다. 개그맨들도 그렇고, 역시 T